유흥식 추기경 “교황, 한반도 평화 관심…북한에 사제 상주했으면”
2026.07.03 15:03
유 추기경은 오늘 서울 광진구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레오 14세 교황의 방북 가능성과 관련해 “북한의 자세에 달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추기경은 새로운 한국인 추기경 임명 가능성에 대해선 “교황 취임 후 아직 추기경 임명을 안 하셔서 곧 발표하실 것 같다”, “내년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한국 추기경 임명이 꼭 이뤄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습니다.
1년 1개월 앞으로 다가온 세계청년대회와 관련해선 “우리나라를 찾는 젊은이들이 한국에서 큰 사랑을 느끼고 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참가자들을 위한 비자 발급 기준 완화 등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청년들의 탈종교화에 대해 ‘전 세계 가톨릭 전체의 고민’이라며 “젊은이들을 위해 우선 잘 들으려고 노력하며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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