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 전
파스토로보틱스, 프리IPO 1차 투자 유치…피지컬 AI 로보틱스 사업 속도
2026.07.03 15:54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피지컬 AI 로보틱스 솔루션 기업 파스토로보틱스가 프리IPO(Pre-IPO) 라운드 1차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며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낸다.
파스토로보틱스는 지난 2일 아이온자산운용과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NH헤지자산운용이 공동으로 참여한 로봇 신기술조합으로부터 프리IPO 라운드 1차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복수의 투자자들과 추가 투자 협의를 이어가며 프리IPO 라운드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파스토로보틱스는 자체 개발한 풀필먼트 관리 시스템(FMS)을 기반으로 주문관리시스템(OMS), 창고관리시스템(WMS), 창고실행시스템(WES), 로봇제어시스템(RCS), 운송관리시스템(TMS)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획득한 국내 1호 기업으로, 물류 운영과 자동화 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트 풀필먼트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최근에는 물류 현장에서 축적한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이동로봇(AMR), 자동화 설비, AI 기반 WES를 결합한 피지컬 AI 로보틱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주문과 재고, 피킹, 출고, 로봇 운용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물류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 운영 솔루션을 고도화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한진 등 주요 파트너와 로봇 자동화 및 AMR 기반 물류 운영 고도화를 위한 협업을 추진 중이다. 글로벌 로봇 기업과도 협력을 확대해 북미를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관련 성과는 이르면 2027년 초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파스토로보틱스는 이번 투자금을 AI 기반 WES 고도화와 로봇 통합 관제 솔루션 개발, 커머스·로보틱스 분야 파트너십 확대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1차 투자 유치는 파스토로보틱스의 피지컬 AI 로보틱스 사업 확장성과 데이터 기반 자동화 솔루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현장에서 축적되는 대규모 주문·재고·피킹·출고·로봇 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보틱스 솔루션 상용화와 피지컬 AI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파스토로보틱스는 단순 풀필먼트 기업이 아니라 자체 시스템과 현장 운영 데이터,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해 자동화와 지능화를 구현하는 기술 기업”이라며 “프리IPO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피지컬 AI 로보틱스 기업으로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파스토로보틱스는 올해 3분기부터 로보틱스 사업 성과를 본격화하는 한편 풀필먼트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해 성장성과 실적을 함께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지난해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하반기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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