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사이버 스토킹 겪었다…"배달 앱 뒤져 동네 추리하더라" (사이다)
2026.07.03 12:5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과거 연애 중 사이버 스토킹을 겪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긴다..
4일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27회에서는 ‘악마를 보았다, 일상이 된 폭력’을 주제로 전 남친의 사이버 스토킹과 데이트 폭력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김지민은 해당 사연을 듣더니 “이 사람이 집요하고 사이버를 잘 다루는 사람이면 집 알아내는 거 진짜 순식간”이라며 과거 자신이 겪었던 소름 돋는 일화를 꺼낸다.
김지민은 “예전에 남자친구를 사귈 때 ‘뭐 하고 있어? 집에서 뭐 시켜 먹어? 사진 보내봐’라고 해서 사진을 보냈더니, 그 사진을 확대하고 배달 앱을 뒤져 동네를 추리하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직접 사이버 스토킹을 겪었던 김지민은 사연자의 상황에 “진짜 괴롭겠다”면서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이호선 역시 “이건 신고해야 한다. 스토킹 범죄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어 이호선은 “이 남자는 제정신이 아니다. 상대가 괴로워하는 것 자체를 즐기는 상황이다. 이게 사이코다”라며 “전형적인 데이트 폭력”이라고 지적한다. 과연 사연자에게 끝없이 가해진 전 남친의 사이버 폭력의 실체는 무엇일지, 과연 두 사람이 어떤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김지민은 지난 5월 방송을 통해 스토킹 피해를 고백한 바 있다. 지난달 9일 방송된 '이호선의 사이다'에서 김지민은 "연습생 시절 출퇴근 시간에 한 달 정도 스토킹을 한 남자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수원에 살았는데, 언제든 타는 역이 정해져 있으니까 항상 같이 퇴근하고 출근했다"면서 "저도 눈치라는 게 있으니까 한 번은 그 사람을 이상하게 쳐다봤다. 그랬더니 말을 걸어오더라"고 회상했다.
김지민은 자신을 만나고 싶다는 남자의 말을 단호하게 거절했고, 신고를 하겠다고 하자 그제서야 그 남자의 스토킹이 끝났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번 회차에서는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언어폭력, 사이버 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 일상 속에 스며든 다양한 폭력의 실체를 조명한다”며 “김지민의 현실적인 경험담과 이호선의 사이다 솔루션이 시청자들에게 경각심과 공감을 동시에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방송된다.
사진= SBS Plu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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