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하천 범람 막는다"…의정부시, 중랑천 징검다리 집중 정비
2026.07.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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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진현탁 기자 = 경기 의정부시가 중랑천 하류 구간 징검다리 주변 통수 지장물을 제거하는 등 하천 통수 능력 강화에 발벗고 나섰다. 이는 여름철 돌발성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부용천과 중랑천이 합류해 유량이 증가하는 중랑천 하류 구간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시는 징검다리 10여 개 앞뒤에 퇴적된 돌 등을 집중 제거해 통수 단면을 확보하고, 짧은 시간에 폭우가 내렸을 때 물 흐름이 원활하게 유지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하천 시설물 전반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며 집중호우 대응 체계도 강화했다.
또한 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호원동 제방 상부 빗물받이를 사전 점검하고 준설해 배수 기능을 높였다. 하천 주변 배수로 정비와 빗물받이 점검·준설도 함께 추진하며 집중호우 시 산책로 이용 불편을 줄이고 풍수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원기 시장은 "집중호우로 상류에서 유입되는 큰 돌 등 각종 통수 지장물은 하천 흐름을 방해해 침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하천 시설물 점검과 예찰, 통수 지장물 정비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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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탁 htjin@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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