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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재성 제외 이것 때문?…"인터뷰 놓고 홍명보와 이견" [포크뉴스]

2026.07.02 13:49

[지금 이 시간 가장 뜨거운 뉴스를 '콕' 찍어 전해드립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32강 자력 진출 실패가 확정됐던 남아공전.

주장 손흥민과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것이 패배 원인 중 하나로 꼽혔는데요.

그 배경에 선수단 내부 불협화음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대표팀 핵심 관계자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내용을 공개했는데,

제보에 따르면, 갈등의 시작은 월드컵 개막 직전 멕시코 과달라하라 훈련장에서 벌어진 '취재진 발언 논란'이었습니다.

당시 일부 취재진이 손흥민의 병역 특례를 조롱하는 취지의 대화를 나눈 게 그대로 송출됐고,

이에 선수단은 체코전 승리 이후 인터뷰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항의했습니다.

문제는 이후였습니다.

인터뷰 보이콧을 계속할지를 놓고 선수단 내부 의견이 엇갈렸다는 겁니다.

손흥민과 이재성은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던 반면, 일부 선수들은 월드컵에서 장기간 인터뷰를 하지 않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합니다.

홍명보 감독은 멕시코전 이후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이제 인터뷰를 하라"고 지시했고, 대부분 선수들은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다만 손흥민은 인터뷰를 하지 않았고, 이재성은 도핑 검사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진 의원은 이러한 갈등이 "손흥민과 이재성이 남아공전에서 제외된 이유"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선수단과 인터뷰 재개를 논의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런 상황으로 인해 손흥민과 이재성이 선발에서 배제된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한편 이재성은 어제(1일) SNS를 통해 "상상하지 못했던 결말이라 지금은 받아들이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며 탈락의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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