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청 5개 지방청 입지 확정... 대전청은 부지 못 찾아 세종행
2026.07.02 16:01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오는 10월 출범을 앞두고 전국 5개 지방청 청사 입지를 확정했다. 수원·부산·대구·대전·광주 등 5개 권역 지방청은 당분간 민간 건물을 임대해 사용한다.
행정안전부 중수청 개청준비단은 2일 5개 지방청 청사 입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원청’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옛 롯데마트 건물에, ‘부산청’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퍼스트월드 브라이튼에 들어선다. ‘대구청’은 남구 대명동 남산빌딩, ‘광주청’은 북구 중흥동 한경빌딩을 각각 사용한다.
‘대전청’은 대전 지역 내에서 적합한 청사 부지를 찾지 못해 세종시 집현동 세종IT타워에 우선 입주하기로 했다. 중수청은 향후 대전 지역에 부지를 확보해 청사를 신축·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중수청 개청준비단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한다는 중수청 설립 취지에 맞게 단독 청사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민간 건물 중 접근성과 보안성 등을 고려해 입지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입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중수청은 앞으로 예비비를 확보해 사무 공간을 조성하고 개청에 필요한 기반 시설 등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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