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귀국 이틀 만에 미국행…“언젠가는 이야기 잘 나올 것”
2026.07.02 21:16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사퇴한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귀국 이틀 만인 2일 다시 미국으로 출국하며 “제가 할 이야기는 있는데 언젠가는 이야기가 잘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MBC에 따르면 홍 전 감독은 이날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쓴 채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홍 전 감독은 32강 탈락 원인으로 제기된 선수단 내분설에 대해서는 거듭 부인했다. 그는 “선수들 전체적으로 내분은 없었다”며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전체적인 내분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옌스가 선수단 규율을 위반해 조별리그 1·2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는 추측에 대해서도 “그런 건 전혀 없었다”고 일축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추진 중인 청문회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홍 전 감독은 당분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머물며 휴식을 취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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