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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 국가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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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없으면 저를 1년만 써보세요”…일본 대표팀 감독 지원한 남성의 정체

2026.07.02 17:20

일본 축구 스타 혼다가 자신을 감독으로 써보라고 제안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일본 축구 스타 혼다 게이스케(40)가 모리야스 하지메(57) 감독 후임으로 자신을 뽑아달라고 했다.

일본축구협회가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탈락한 뒤 모리야스 대표팀 감독의 기한부 유임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혼다가 자신을 1년만 써보라고 제안한 것이다.

혼다는 2일 자신의 SNS에 “찬반이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말씀 드리겠다”고 입을 열었다.

모리야스 감독에게 1년 계약 연장 제안을 뉴스로 봤다는 혼다는 “만약 다음 감독 후보를 찾지 못해 임시방편으로 계약을 연장하려는 것이라면 저를 1년 동안 시험해 보세요”라고 했다.

이어 “만약 아시안컵에서 실패한다면 이유 불문하고 저를 해임해도 된다”고 썼다.

모리야스 감독이 지휘한 일본 대표팀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스웨덴, 튀니지와 같은 조에 묶였으나 네덜란드와 2-2로 비기는 등 1승2무, 조 2위로 32강에 올랐다.

그러나 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 브라질을 맞아 선제골을 넣는 등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1-2로 역전패해 대회를 아쉽게 마감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후 일본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모리야스 감독은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이번 북중미 대회까지 2회 연속 일본 월드컵 대표팀을 이끌었다.

모리야스 감독 지휘 아래 일본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대회 조별리그에서는 독일과 스페인을 연파하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이번 북중미 대회를 앞두고는 월드컵 우승이 목표라고 공언해 왔을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왔다.

혼다는 국가대표로 98경기에 출전해 37골을 터트린 일본 축구의 간판선수였다.

일본 선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3개 대회(2010년·2014년·2018년) 연속골을 터트렸고, 아시아 선수 역대 월드컵 본선 최다 골 기록(9경기 4골)도 갖고 있다.

2005년 일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혼다는 2008년부터 VVV-펜로(네덜란드), CSKA 모스크바(러시아), AC밀란(이탈리아), CF파추카(멕시코), 멜버른 빅토리(호주), 피테서(네덜란드), 보타포구(브라질), 네프치 바쿠(아제르바이잔), FK 수두바(리투아니아) 파로 FC(부탄)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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