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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욱, 30세 연상 진경과 베드신 "대본 보고 놀라지 않았다" [N인터뷰]

2026.07.02 14:40

넷플릭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최현욱이 '맨 끝줄 소년'에서 30세 연상 진경과의 베드신을 선보였던 과정에 대해 밝혔다.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극본 장명우/연출 김규태) 주연 최현욱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최민식 분)가 강의실 맨 끝줄 소년 '이강'(최현욱 분)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최현욱은 극 중 강의실 맨 끝줄에 앉아 문학 수업을 듣는 대학생 이강 역을 맡았다. 이강은 뛰어난 작문 실력으로 문학 교수 허문오를 사로잡는 인물로, 스승의 삶에 조금씩 균열을 만들어간다.

이날 자리에서 최현욱은 진경과 선보인 베드신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극 말미 허문오는 짐을 싸서 나가려는 아내 조현숙(진경 분)과 자신의 제자 이강의 관계를 의심한다. 허문오의 상상 속 장면을 연기하기 위해 최현욱은 진경과 베드신 연기를 펼쳤다.

최현욱은 자신 역시 해당 장면이 현실이 아닌, 허문오의 상상신이었다고 해석했다. 그는 "대본을 읽었을 때도 상상 같았다,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난 게 아니라 문호의 상상이라고 생각했다"며 "MBTI로 따지면 문호는 F이니까 별의별 상상을 많이 하는 선생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또한 상상할 수 있는 장면 중 하나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최현욱은 이어 "문호가 집에 들어갔을 때 이불이 다 널브러져 있고 현숙이 화장을 하고 있다, 그 앞에 와인잔이 놓여 있다 보니 문호로서는 그런 상상을 충분히 할 수 있지 않나 싶다"고 부연했다.

최현욱은 진경과의 베드신에 대해 놀라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런 건 없었다"며 "오히려 선배님께서 너무 편하게 해 주셔서 저 역시도 캐릭터에 이입해서 연기했다, 김규태 감독님께서도 잘 찍어주신 덕분"이라고 답했다.

한편 '맨 끝줄 소년'은 지난 6월 26일 6부 전편이 공개됐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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