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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거짓말
100일의 거짓말
‘우영우’ 감독, 이번엔 스파이물…김유정·박진영 ‘100일의 거짓말’

2026.07.02 16:29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tvN 제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부터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최근 넷플릭스 ‘원더풀스’까지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유인식 감독이 이번에는 ‘첩보 로맨스’로 돌아온다.

tvN은 2일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의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방영 100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100일의 거짓말’은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정무총감의 양자인 총독부 신임 통역관의 위험하고도 아슬아슬한 사랑, 그리고 독립의 염원을 그린 첩보 로맨스다. 통역이라는 소재와 밀정이라는 설정을 통해 시청자들을 색다른 서스펜스로 초대한다.

‘히트자 메이커’ 유인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작품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에서 섬세한 필력으로 진한 여운을 선사했던 류보리 작가가 집필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캐스팅에는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 등이 합세해 화제성과 연기력을 모두 겸비한 ‘어벤저스’ 팀을 꾸렸다.

김유정은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에서 100일간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한 ‘이가경’을 맡았다. 미국으로 떠나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으던 중, 구국단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으로 밀정이 돼 조선총독부로 잠입한다. 박진영은 정무총감의 양자 ‘사토 히데오’이자, 조선총독부의 신임 엘리트 통역관 ‘김태웅’으로 분한다.

김현주는 복수를 위해 총을 잡은 항일 단체 구국단의 저격수 ‘유소란’을, 이무생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정무총감을 압박하는 미국 언론사의 경성 특파원 ‘유필립’을 연기한다. 진선규는 출세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할 수 있는 조선총독부 2인자이자 구국단의 제1의 타깃 ‘사토 신이치’로 활약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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