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간 전
올해 들어 반토막 난 은값…인버스 ETN은 수익률 쑥
2026.07.02 17:39
2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한투 인버스은선물 ETN의 수익률은 30.71%에 달했다. 같은 기간 KB 인버스 은 선물 ETN과 삼성 인버스 은 선물 ETN(H)도 각각 28.2%, 25.28%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락 시 두 배의 수익률을 내는 은 '곱버스' ETN 상품의 경우 수익률이 60%대에 육박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치솟던 국제 은 가격은 연초 고점을 찍은 뒤 수직 낙하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은 현물 가격은 지난 1월 28일 온스당 116.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1일 종가 기준으로 59.11달러까지 내려앉았다.
연초까지만 해도 미국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금, 은 등 현물 자산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적으로 금리가 오를 경우 귀금속 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게 된다. 금리가 오르면 이자를 주지 않는 금과 은의 보유 매력이 떨어지는 반면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기 때문이다.
시장 유동성이 AI 기업 투자로 쏠리고 있다는 것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리스크가 부각돼 달러화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며 "금, 은 및 유가 랠리에 베팅했던 투기적 수요가 급감했고 AI 이외에는 투자가 부진한 것도 주식시장을 제외한 자산 가격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대석 기자]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금 수요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