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루미' 아든 조, 한복에 폐백까지…데이팅앱 만난 의사와 결혼
2026.07.02 11:23
1일(현지시간) 패션 매거진 보그 등에 따르면, 조는 지난달 27일 이탈리아 피렌체 빌라 코라에서 정형외과 의사인 크리스토퍼 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나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3월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약혼했다.
이번 결혼식은 한국 전통 혼례인 폐백을 포함해 한복 환영회, 두 번의 본식과 피로연 등으로 사흘간 다채롭게 치러졌다.
조는 보그와 인터뷰에서 "이탈리아는 우리가 서로를 평생의 동반자로 확신한 특별한 장소"라며 "마치 동화 같은 결혼식이었다"고 했다.
아든 조는 결혼식에서 한복을 입고 환영 파티를 하는가 하면, 한국의 전통적인 폐백식까지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현지 수하물 분실과 폭염 등으로 일정 조율에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조는 "액땜했다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극복했다"고 말했다.
아든 조는 한국계 미국인 2세로, 2008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해 2014년 미국 드라마 '틴 울프' 시즌3에 키라 역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넷플릭스 드라마 '파트너 트랙' '아바타 아앙의 전설'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 '케데헌'에서 주인공 루미의 목소리를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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