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벨트 정치적 고향 찾은 트럼프…"파나마운하 中에 안 내줘"
2026.07.02 06: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노스다코타주를 찾아 파나마 운하를 중국이 가져가게 놔두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다코타주 시어도어 루스벨트 도서관 개관식을 찾은 후 연설에서 "중국이 파나마 운하를 가져가려 하고 있고,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게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파나마 운하 언급은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업적을 치하하다가 나왔습니다.
루스벨트 전 대통령은 파나마 운하를 강력하게 추진한 바 있습니다.
뉴욕 출신이지만 노스다코타 지역에서 목장을 운영한 적이 있고, 후일 '노스다코타에서의 경험이 없었으면 대통령이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하는 등 노스다코타 주민들에게는 영웅과 같은 존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루스벨트를 연신 치켜세우고 민주당의 강성 진보를 공산주의자로 몰아붙이는 한편,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에 제동을 건 연방대법원을 비판하며 선거유세에 가까운 연설을 했습니다.
미 건국 125주년이 루스벨트 행정부 때였다는 언급도 하면서 건국 250주년을 맞은 트럼프 행정부와 동일선상에 두려고 하기도 했습니다.
노스다코타주는 공화당 성향이 강한 주로,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표를 몰아준 것은 물론이고 이 지역에서 1964년 이후 민주당 대선후보가 이긴 적이 없습니다.
#트럼프 #파나마운하 #중국 #루스벨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비행기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