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첫날부터 ‘아찔’…대구치맥페스티벌서 불꽃 낙하로 2명 화상
2026.07.02 12:32
이 사고로 관람객 2명이 경미한 화상을 입었으며, 주최 측은 남은 행사 기간 해당 불꽃 연출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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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개막한 대구치맥페스티벌 행사장에 관람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연합뉴스 |
불꽃이 잔디에 옮겨붙으며 화재로 이어질 뻔했으나, 현장에 배치된 안전요원이 불길이 번지기 전 즉시 진화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관람객 2명이 각각 손가락과 다리에 경미한 화상을 입는 피해를 입었다. 또 다른 관람객 2명은 가방 등 소지품이 탔고, 인근 관람객들의 음식물 위로 잿가루가 떨어지는 불편을 겪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불꽃이 하늘로 쏘아 올려져야 했으나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아래로 향하면서 바닥에 일부 떨어진 것"이라며 "안전요원이 발로 밟아 불씨를 금방 진압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주최 측은 안전 확보를 위해 남은 축제 기간 문제가 된 행사용 불꽃을 일절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관람객들에 대한 보상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5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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