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가로수에 소금물 뿌려 고사 위기…경찰 수사
2026.07.02 09:50
2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두 차례에 걸쳐 동구 대인동 일대에서 "주변 상인이 가로수인 은행나무에 소금물을 뿌른다"는 내용의 민원이 접수됐다.
이후 현장을 확인한 동구는 일부 가로수가 갈색으로 변하며 고사가 진행 중인 상태를 확인했다.
지난달 19일 실시한 나무의사 진단에서는 토양 염류농도가 기준치(0.3~0.5)보다 높은 1.0으로 측정돼 소금물 살포 가능성이 제기됐다.
동구는 염분 세척제 살포와 관수 작업, 영양제 투입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며, 현장에는 소금물 살포 금지 안내문을 부착했다.
또 지난달 26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가로수 훼손 행위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동구는 용의자가 특정될 경우 수목 치료비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은행나무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