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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家] LG전자 ⑨ㅣ AI·로봇·데이터센터까지 '미래사업 풀가동'

2026.07.02 12:41

● 2026-07-02
LG전자, 타이중·싱가포르에 HVAC 아카데미 신설…B2B 사업 거점 확대

싱가포르 HVAC 아카데미 (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최근 대만 타이중과 싱가포르에 냉난방공조(HVAC) 아카데미를 새롭게 개설했다.

이 아카데미는 현지 설치 엔지니어를 위한 기술 교육 포럼을 열거나, HVAC 고객사 및 대형 건물 공조 설계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LG전자는 이 공간을 통해 지역 내 기업간거래(B2B) 사업 관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LG전자는 아시아, 유럽,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약 70개의 HVAC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각 지역이나 국가별로 상이한 규제와 설치 조건에 대응하기 위해, HVAC 아카데미를 통해 현지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사장은 HVAC 아카데미가 지역별 B2B 사업의 거점 역할과 더불어 현지 엔지니어의 역량 및 기술 향상, 그리고 비하드웨어(N-HW)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6-30
LG전자, CEO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 신설…'피지컬AI' 가속화 원포인트 개편

LG 클로이드 (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최고경영자(CEO)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하며 로보틱스 분야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한다.

LG전자는 30일 조직 개편을 통해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연말 정기 조직개편을 앞두고 원포인트로 단행됐다. 송시용 센터장이 신설된 조직을 이끈다. 송시용 센터장은 생산기술원 산하 제조역량강화담당, 생산시스템솔루션담당, 스마트팩토리솔루션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신설된 로보틱스사업센터는 사업개발, 영업, 오퍼레이션 등 사업 전반의 기능을 갖춘 완결형 조직으로 운영된다. 센터 산하에는 로봇 학습용 데이터팩토리 전담 조직도 두게 된다. LG전자는 데이터팩토리 역량을 조기에 확보하고, 데이터팩토리에서 얻은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해 RFM(로봇파운데이션모델) 고도화 등 실질적 사업 시너지로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로보틱스사업센터 신설은 피지컬AI 분야의 미래사업으로 로보틱스 사업의 전략적 중요성을 반영한 조치다. LG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이 효율적 의사결정 체계 구축, 민첩한 사업전략 수립과 실행, 핵심기술 내재화, 원가경쟁력 확보 등으로 로보틱스 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향후 로보틱스사업센터는 LG CNS, LG AI연구원 등 계열사와의 협업, 글로벌 빅테크와의 파트너십 확대 등 '원 LG(One LG)' 관점의 협업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LG전자는 자회사 로보스타, 베어로보틱스가 담당하는 산업용·상업용 로봇에 로보틱스사업센터의 가정용 로봇을 더해 3개 축의 로봇 시장 공략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서비스, 생활 공간을 아우르는 로봇 포트폴리오로 미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올해를 로보틱스 사업 기반 구축의 원년으로 삼아, 로봇 완제품뿐 아니라 액추에이터 등 로봇 핵심부품과 데이터팩토리까지 갖춘 종합 로보틱스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서울 서초구 양재R&D캠퍼스에는 연내 대규모 로봇학습용 데이터팩토리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60년 이상 축적한 모터 기술을 바탕으로 액추에이터의 국내 생산을 준비하고, 외부 고객 대상 사업화도 추진 중이다.

● 2026-06-30
LG전자, 2022년 온실가스 감축 조기 달성…폐기물 재활용률 97.3%

LG전자 '2025-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연합뉴스)

LG전자는 지난해 이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적과 앞으로의 전략을 담은 '2025-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 사업장에서 발생한 직접 및 간접 온실가스(Scope1·2) 배출량이 84만2000t(CO₂eq)으로 집계돼, 2030년 목표치인 87만8000t을 일찍 달성했다. 제품 사용 단계(Scope3)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도 2020년과 비교해 22.5% 줄어, 기존 목표였던 20% 감축을 넘어섰다.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은 97.3%를 기록해 2030년 목표치 95%를 초과했다. 지난해에는 56개국 91개 지역에서 폐전자제품 64만t을 수거했다.

사회 분야에서 LG전자는 장애인과 고령층이 제품과 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확대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해 운영했으며, 올해 보고서에는 인공지능(AI) 윤리 기준과 운영체계를 담은 'AI 책임경영'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LG전자는 다우존스 베스트인클래스(DJBIC) 월드 지수에 14년 연속 편입됐다. S&P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는 3년 연속 최상위 1%에 들었고,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에서는 2년 연속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 2026-06-29
LG, AI홈봇 '로니' 출시…100도 스팀·97% 악취 저감·보안 인증까지

LG 홈봇 오브제컬렉션 로니 (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프리미엄 청소 로봇 'LG 홈봇 인공지능 오브제컬렉션 로니(RONi)'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섭씨 100도 스팀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청소 과정에서 100도 스팀이 물걸레에 분사돼 바닥의 오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청소가 끝난 뒤에는 스테이션에서 100도 스팀과 온수 세척으로 대장균 등 4종 유해균을 99.99% 없앤다. 세척 후에는 온풍 건조로 물걸레의 악취 유발 물질을 최대 97% 줄인다.

로니는 30W 흡입력과 180rpm 고속 회전 물걸레를 갖췄다. 또한,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AI 사물인식' 기술과 8개의 센서로 공간 구조를 분석해 전선, 화분, 반려동물 배설물 등 120여종의 물체를 구분한다. 이를 통해 장애물을 피하고, 장애물 위치를 LG 씽큐 앱으로 안내한다. 장애물이 치워지면 해당 구역을 다시 청소한다.

제품은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주방 싱크대 하단 걸레받이 공간에 설치하는 자동 급배수형 '히든스테이션'(높이 15㎝)과 집안 어디에나 둘 수 있는 물통형 '오브제스테이션'이다.

로니에는 독자 보안 시스템 'LG 쉴드'가 적용됐다. 수집된 데이터는 암호화되고, 암호 키는 분리 저장된다. 스테이션 도어가 닫히는 구조로 카메라 노출 우려도 줄였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인증을 받았다. 또한,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25 인간공학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제품상'을 수상했다.

손창우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위생 관리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주거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6-28
LG전자 세탁기·냉장고, 美 컨슈머리포트 대용량 세탁기 '1위'…14개 중 13개 점령

LG전자 세탁기 (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미국의 대표적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세탁기와 냉장고 평가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2026년 최고의 대용량 세탁기 11선'에서는 LG전자가 드럼식, 통돌이, 교반식 등 세탁기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이 매체는 글로벌 브랜드의 드럼식, 통돌이, 교반식 세탁기 총 101종을 대상으로 1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LG전자는 각 부문에서 87점, 86점, 82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80점 이상을 받은 14개 모델 중 13개가 LG전자 제품이었다.

LG전자 세탁기는 세척 성능, 에너지 효율, 소음, 진동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구매 후 5년 이내 고장 확률을 반영한 브랜드 신뢰도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통돌이 부문 신뢰도 점수는 97점으로, 삼성전자와 GE, 월풀 등 경쟁 브랜드가 50점대에 머문 것과 대조됐다. 드럼 부문에서도 LG전자는 88점으로 2위 스피드퀸(81점)과 다른 브랜드를 크게 앞섰다.

냉장고 부문에서도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SKS 냉장고가 에너지 효율과 사용 편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빌트인 냉장고'로 선정됐다.

LG전자 관계자는 "모터, 컴프레서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부품 경쟁력에 인공지능(AI) 기능을 적극 도입해 견고한 제품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결과"라고 밝혔다.

● 2026-06-26
LG전자-엔비디아, AI 생태계 맞손…770TB 제조 데이터·차세대 냉각 솔루션 협력

류재철 LG전자 CEO (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차세대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LG전자는 엔비디아의 AI 플랫폼과 자사의 로봇 기술 및 제조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재철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링크드인 채널을 통해 미국 현지에서 엔비디아와 추가 논의를 거쳐 협업의 세부 영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양사가 LG 데이터 팩토리 구축, AI 데이터센터 쿨링 솔루션 고도화, 로봇 양산 체계 기반 시너지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씽큐'를 통해 전 세계 고객 접점에서 축적되는 데이터와 제조 역량을 자사의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류재철 사장은 LG전자가 14개 국가 31개 생산 시설에서 생성되는 정교한 제조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축적된 제조·생산 데이터의 양이 770TB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는 고화질 영화 약 19만 7000편을 저장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LG전자는 홈, 상업 공간, 산업 현장, 모빌리티 등 다양한 공간과 사람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해 온 경험을 경쟁력으로 강조했다.

부품 사업과 제조 역량 역시 주요한 차별점으로 언급됐다. 류재철 사장은 LG전자가 AI가 그리는 미래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 생태계를 갖추고 있으며, 차세대 냉각 솔루션과 AI 데이터센터 기술 협력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AI 운영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만나 레퍼런스 로봇 공동 개발 등 피지컬 AI, AI 인프라, 미래 모빌리티 등 AI 생태계 전반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지난 22일에는 LG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엔비디아 경영진과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류재철 사장은 "엔비디아의 플랫폼을 활용한 LG 데이터 팩토리 구축, LG전자 AI데이터센터 쿨링 설루션 고도화 및 LG 로봇 양산 체계 구축 기반의 시너지 창출 방안에 이르기까지 양사 간의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을 통한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LG전자는 14개 국가 31개의 생산 시설로부터 생성되는 정교한 제조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제조·생산 데이터의 양만 770TB(테라바이트)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LG전자는 수십 년 동안 가정, 상업시설, 공장, 모빌리티 등 다양한 공간을 설계하고 운영하며 고객과 접점을 이어온 기업"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생활 방식과 기기 사용 패턴, 공간 내 이동 동선, 에너지 사용 방식에 대한 깊은 이해를 축적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LG전자는 AI가 그리는 미래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 생태계를 갖춘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엔비디아와 같은 글로벌 리더와 함께 AI를 고객 가치와 산업 혁신으로 연결하며 Physical AI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2026-06-25
LG전자,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지원 프로젝트 출범…기념관서 출범식 개최

LG전자,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지원 (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LG전자는 국제개발 NGO '월드투게더',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와 함께 에티오피아 소재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정강 주에티오피아한국대사, 양승환 LG전자 에티오피아지점장, 김민호 월드투게더 프로젝트매니저, 에스티파노스 참전용사협회장, 그리고 참전용사 15명이 참석했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한국전쟁에 참전한 국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LG전자는 에티오피아에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 46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헌정 액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개별 인터뷰를 통해 참전 경험과 소원 등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의미 있는 사연을 가진 가족을 선정해 다큐멘터리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다큐멘터리와 인터뷰 영상, 가족사진을 전시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 참전용사 가족과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기념행사와 함께 감사패도 전달된다.

LG전자는 2012년부터 임직원 기부금으로 참전용사 후손 23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IT·전기·전자 분야 무상 기술 교육을 통해 현지 청년들의 역량을 키우는 사회공헌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LG가 코이카(KOICA)와 협력해 설립한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를 운영 중이다. 이 학교 졸업생 611명 전원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으며, 우수 졸업생에게는 LG전자 중동·아프리카서비스법인(LGEME)에서 채용 전환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 2026-06-24
LG전자, 첫 무선 월페이퍼 '올레드 W'·투명 '올레드 T' 국내외 순차 출시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 (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무선 월페이퍼 TV와 무선 투명 TV 신제품을 국내를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4일 LG 시그니처 올레드 W(모델명 W6)와 LG 시그니처 올레드 T(모델명 T6)를 공개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W는 0.9㎝대의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2026년형 무선 월페이퍼 TV로, TUV 라인란드에서 세계 최초로 '진정한 무선 저지연 비전' 인증을 받은 무선 전송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4K와 165헤르츠(㎐) 영상도 화질 저하나 지연 없이 실시간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3세대 알파11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질과 음질을 개선했으며, AI 컨시어지, AI 서치, AI 챗봇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기능도 제공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77형 크기의 무선 투명 TV로,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블랙 스크린 모드에서는 일반 올레드 TV와 동일하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고, 투명 스크린 모드에서는 공간의 개방감을 높여 색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올레드 TV 시장에서 LG전자는 출하량 기준 50.5%, 매출 기준 47.7%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프리미엄 TV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고, 올레드 TV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W와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LG TV 기술력이 집약된 혁신 제품"이라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2026-06-23
LG전자 목표주가 35만원으로 상향…2분기 영업이익 135%↑ 전망

악수하는 젠슨 황과 구광모 회장 (사진=연합뉴스)

교보증권은 LG전자를 단순 가전기업이 아니라 빅테크 기업 대상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과 로봇 사업을 확장하는 성장주로 재평가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35만원으로 올렸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보영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LG전자가 현재 빅테크 2개사의 데이터센터용 칠러(냉각 설비) 품질 테스트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수주가 임박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 테스트가 완료되면 1년 이내 매출 인식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지난 8일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만남 이후 2주 만에 LG그룹 계열사 경영진이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실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양측의 피지컬 AI 등 협력 진전이 LG전자에 중요한 모멘텀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35% 늘어난 1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깜짝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언급했다.

[기업家ㅣ기업가]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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