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뱀
폭염에 동물도 난폭해진다?…여름철 벌 쏘임 조심해야

2026.07.02 11:31

폭염이 동물의 공격성을 높여 벌쏘임 등의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오늘(2일) 발표한 '지역사회 건강과 질병'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4년 벌쏘임 사고는 모두 3664건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약 70%가 더운 여름철(7~9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시기에 뱀 물림 사고도 총 726건 발생했고 여름 막바지인 9월에 가장 많이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성경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기존 연구에 따르면 고온 노출에 의한 스트레스 반응과 성호르몬의 변화, 오존 등이 도파민 기능에 영향을 미쳐 공격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경향은 해외에서도 나타났습니다. 미국 브리검 앤 우먼스 병원의 타누짓 데이 교수 연구팀이 10년간 8개 도시에서 수집된 개물림 사고 총 6만 9525건을 분석한 결과, 기온과 자외선 등이 사고 확률을 더 높였습니다.

중국은 기온이 1도 오르면 동물의 공격으로 인한 사고위험도가 1.57% 높아진다는 전국 손상감시자료 분석 결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한편, 최근 3년간 연평균 기온이 가장 높아지면서 온열질환자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온열 질환자는 2023년 2818명에서 2025년 4460명으로 늘었습니다.

김 교수는 "온열 질환뿐 아니라 동물에 의한 사고, 대기 질 자료 등과 연계해 지역별 위험지도를 만드는 방향으로 확장해야 한다"며 계속해서 오르는 연평균 기온에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뱀의 다른 소식

뱀
3시간 전
“거실에서 뱀이…” 양주 아파트서 1m 넘는 뱀 발견
뱀
4시간 전
이불 속 이상한 소리 나길래 들췄다가 ‘깜짝’…아파트서 1m 넘는 뱀 나왔다
뱀
5시간 전
아파트 거실 이불에서 1m 넘는 뱀 발견…"화장실에 허물까지"
뱀
5시간 전
[속보] “뱀이다”…한밤 중 아파트 거실 내 이불 속에서 1m 넘는 뱀 발견돼
뱀
5시간 전
"이상한 소리에 이불 들춰보니 1m 뱀이…" 소방, 인적 드문 하천에 방생
뱀
5시간 전
[부산일보 오늘의 운세] 7월 5일(음 5월 21일)
뱀
5시간 전
[부산일보 오늘의 운세] 7월 4일(음 5월 20일)
뱀
5시간 전
[부산일보 오늘의 운세] 7월 3일(음 5월 19일)
뱀
5시간 전
경기 양주 아파트 거실에서 뱀 나와 소동
뱀
5시간 전
"거실에서 뱀이"…양주 아파트서 1m 넘는 뱀 나타나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