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특위 첫 현장검증...올림픽공원 현장 분위기는
2026.07.02 09:32
국조특위, 잠시 뒤 서울 송파구선관위 현장 조사
'투표지 부족' 사태와 선관위 대응 과정 현장 확인[앵커]
'투표용지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가 처음으로 현장조사에 나섭니다.
사태가 가장 극심했던 송파구선관위와 봉쇄 집회가 이어지는 올림픽공원 개표소를 찾는데요.
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희재 기자!
[기자]
네,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국조특위가 현장 조사, 잠시 뒤에 시작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우중충한 날씨에도 이곳 올림픽공원에서는 구호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현장엔 적지 않은 시위 참가자들이 모여있는데 특위 방문이 임박하면서, 함성 소리는 커지는 분위깁니다.
현장 곳곳에는 '재선거'·'사전투표 폐지'가 인쇄된 현수막과 태극기도 걸려있는데요.
선관위 국조특위 위원들, 잠시 뒤인 오전 10시에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전국에서 가장 극심했던 서울 송파구 선관위를 먼저 방문합니다.
그동안 문서로만 확인했던 용지 부족 사태와 대응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듣는 차원인데요.
이후엔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이곳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를 찾아 당시 개표 상황을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곳엔 현재 잠실7동 제2투표소에 있던 투표용지 247만 장 정도가 보관돼있는데, 오늘은 보관상태 확인이 주목적입니다.
관건은 개표소 진입입니다.
사실상 봉쇄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현장 충돌이 있진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데요.
특위 측은 어제 여야 합의로 경찰에 공문을 보내, 진입 과정에 안전 확보를 요청한 상황입니다.
여러 특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진입이 목표인 건 맞지만, 현장 상황을 고려해 유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물밑에선 현장 집회 참가자들에 안전 협조를 당부하는 움직임도 있어서 잠시 뒤 진입 상황, 주목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특위는 오늘 1차 현장조사에 이어 오는 7일엔 중앙선관위와 서울시선관위를 찾는 2차 현장조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후 청문회 과정 등을 거쳐 오는 22일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현장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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