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소방본부
소방본부
78년 소방 역사 첫 여성 소방정감… 이오숙 "더 나은 소방 서비스 만들 것"

2026.07.01 15:22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소방본부장
"행정통합 소방 시험대... 책임감 느껴"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소방본부장에 임명된 이오숙 소방정감. 소방청 제공


78년 소방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소방정감(1급)이 탄생했다. 이오숙 전 전북도 소방본부장이 소방정감으로 승진해 새로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소방본부장을 맡았다. 소방정감은 소방 조직에서 소방총감 다음으로 높은 계급이다.

1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 신임 본부장은 소방감에서 소방정감으로 승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소방본부장에 임명됐다. 그는 2024년 여성 최초로 소방감으로 승진한 데 이어 이번에 첫 여성 소방정감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이 신임 본부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는 "광주와 전남 행정을 통합해 출범한 조직인 만큼 '소방 서비스가 더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앞으로 행정 통합을 추진하는 다른 시도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여성 최초의 소방감에 이어 첫 여성 소방정감이라는 기록도 세웠지만, 이 신임 본부장은 '최초'라는 타이틀에는 담담했다. 그는 "늘 긴장 속에 사는 게 소방관의 삶이다 보니 승진에 따른 부담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부담이 더 크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동료들과 소통하며 조직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59세인 이 신임 본부장의 남은 공직 임기는 1년이다. 그는 "남은 1년 동안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쏟아부으라는 의미로 중책을 맡겨주신 것 같다"며 "후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국민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드리는 것으로 소방관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1967년생으로 충남 부여군 출신인 이 신임 본부장은 1988년 소방사 공채로 임용됐다. 대전북부소방서 궁동파출소장, 대구북부소방서장, 강원소방학교장, 소방청 대변인 등을 지냈고 2024년 전북도 소방본부장에 취임하면서 소방감으로 승진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소방본부의 다른 소식

소방본부
소방본부
6시간 전
제주 아파트 주차장서 차량이 가스탱크 충돌…가수 누출, 희석작업
소방본부
소방본부
7시간 전
전남광주특별시 초대 소방본부장에 이오숙 소방정감
소방본부
소방본부
7시간 전
광양 컨테이너부두서 하역 작업하던 지게차 화재…3,300만 원 재산피해
소방본부
소방본부
7시간 전
7년간 16명 구한 '충성이', 은퇴 후 새 가족 품으로
소방본부
소방본부
7시간 전
울진 앞바다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소방본부
소방본부
7시간 전
경북 울진군 바다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소방본부
소방본부
8시간 전
울진 앞바다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소방본부
소방본부
8시간 전
강화도 단독주택 화재로 1채 전소…인명피해 없어
소방본부
소방본부
8시간 전
구미 건물 공사현장서 작업자 6m 아래로 추락…심정지 이송
소방본부
소방본부
8시간 전
16명 살린 119 영웅 ‘충성이’ 은퇴…2막 시작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