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나겔스만
나겔스만
‘조기 탈락’ 사령탑, 줄줄이 실업자

2026.07.02 00:44

네덜란드·체코 감독 자진 사퇴
독일 나겔스만은 “난 도망 안 쳐”

월드컵 탈락의 후폭풍은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한국에 패하며 북중미 월드컵 A조 최하위(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체코부터 32강에서 짐을 싼 유럽의 강호 독일과 네덜란드까지 거센 진통에 시달리고 있다.

32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파라과이에 패한 독일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거취가 도마에 올랐다. 좋은 멤버를 꾸리고도 뚜렷한 전술적 색채를 보여주지 못한 채 조기 탈락을 자초했다는 비판이다. 그러나 나겔스만 감독은 “나는 도망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독일축구협회가 원한다면 계속 대표팀을 맡겠다”고 밝혀 자진 사퇴를 거부했다. 여기에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소셜미디어에 “탈락은 안타깝지만 대단한 경기였다”며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와 팀워크에 온 나라가 감동을 받았다”고 글을 남기며 독일 팬들의 분노를 키웠다.

모로코에 승부차기 끝에 무릎을 꿇으며 16강 진출이 무산된 네덜란드도 로날드 쿠만 감독을 향한 비판이 거세다. 세대교체에 실패한 데다 조별리그 일본전과 32강 모로코전에서 지나치게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한 결과 수세에 몰리며 동점골을 허용했다는 지적이다. 결국 쿠만 감독은 “대표팀에서의 마지막이 이렇게 끝나 안타깝다”며 사퇴를 선언했다.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체코 감독도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체코는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복귀했지만 한국에 1대2 역전패를 당하는 등 1무 2패에 그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주장 라디슬라프 크레이치는 귀국 후 “대표팀 경기력과 협회 운영 방식에 오랫동안 실망해 왔다”며 “현대 축구를 잘 아는 해외 지도자에게 배우고, 새로운 세대의 지도자를 육성하는 한편 우리만의 정체성을 만들어갈 선수를 길러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나겔스만의 다른 소식

나겔스만
나겔스만
1시간 전
'홍명보호 대참사' 대한민국에선 절대 불가…독일은 가능 '나겔스만 경질→클롭 선임' 파격 계획
나겔스만
나겔스만
1시간 전
대박이다! 독일 32강 탈락 후 '파격' 결단, 나겔스만 경질 위기→클롭 후임 거론…英 매체 "야망은 월드컵 출전" 단독 보도 [2026WC]
나겔스만
나겔스만
6시간 전
독일도 월드컵 ‘광탈’ 후폭풍…獨 축구협회 비리 수사 착수
나겔스만
나겔스만
7시간 전
'32강 탈락' 독일, 축구협회 반부패 혐의 수사 개시…"악재 겹쳤다"
나겔스만
나겔스만
7시간 전
32강 탈락 쇼크에 압수수색까지…전차군단 독일에 무슨 일이
나겔스만
나겔스만
16시간 전
독일 감독 “도망치지 않겠다”…각국 사령탑 거취 논란
나겔스만
나겔스만
1일 전
[월드컵] 독일 총리 "대단한 경기" 위로했다가 뭇매(종합)
나겔스만
나겔스만
1일 전
파라과이, 독일 꺾고 16강 진출 쾌거에 국가공휴일 선포
나겔스만
나겔스만
1일 전
[월드컵] 파라과이, 독일 꺾고 16강 이변에 국가공휴일 선포
나겔스만
나겔스만
1일 전
獨 나겔스만 감독, 32강 탈락에도 사퇴 거부한 이유 [북중미 월드컵]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