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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성-문소리, 보스 vs 오지라퍼 불꽃 튀는 대결

2026.07.01 15:33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기자]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의 지성과 문소리가 첫 대면부터 긴장감을 형성하며 라이벌 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출처=JTBC

오는 7월 1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아파트'는 아파트 내 숨겨진 이권을 차지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뛰어든 전직 조직 보스 박해강(지성)이 주민들과 비리를 파헤치는 휴먼 드라마다. 김윤영 작가가 극본을, 조용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 중 지성은 전설적인 오아시스파 출신 보스 박해강을, 문소리는 아파트 사정을 꿰뚫는 '오지라퍼' 장숙진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에는 관리사무소에서 의미심장한 악수를 나누는 박해강과 장숙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전 조직원들과 채무자, 로펌 아르바이트생 강하리(하윤경)까지 동원해 '간헐적 가족'을 꾸린 뒤 동대표 후보 등록을 마친 박해강에게 장숙진이 "우리 한번 좋은 아파트 만들어 봅시다"라며 먼저 손을 내밀었고, 박해강은 특유의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소와 함께 악수에 응했다. 겉으로는 화기애애해 보이지만, 두 사람 뒤에서 어색하게 박수와 웃음을 보내는 '간헐적 가족'의 모습은 극명한 온도 차를 만들어내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두 사람의 관계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100억 사수 작전'에 관심이 쏠린다.

촬영 현장에서 지성과 문소리는 눈빛만으로 연기를 주고받는 '핑퐁 케미'를 선보였다. 지성은 내면의 야성을 숨긴 박해강을, 문소리는 생활감 넘치는 장숙진을 표현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두 베테랑 배우의 팽팽한 연기 대결은 '아파트'가 올여름 기대작으로 꼽히는 이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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