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프랑스, 스웨덴 3-0 꺾고 16강행…음바페 멀티골[월드컵]
2026.07.01 08:17
5일 16강 파라과이와 맞대결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우승 후보 1순위' 프랑스가 화끈한 골 잔치를 펼치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토너먼트 첫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
프랑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2골을 넣은 킬리안 음바페와 2도움을 올린 마이클 올리세의 활약을 앞세워 스웨덴을 3-0으로 크게 이겼다.
여유 있게 16강에 오른 프랑스는 오는 5일 파라과이와 8강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프랑스는 2022년 카타르 대회 결승 아르헨티나전(3-3 무승부 후 승부차기 2-4 패배)부터 월드컵 최초 5경기 연속 3득점 이상 기록한 팀이 됐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선 세네갈(3-1 승리), 이라크(3-0 승리), 노르웨이(4-1 승리)를 차례로 완파했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 5, 6호 골을 몰아쳐 리오넬 메시(6골·아르헨티나)와 득점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아울러 월드컵 통산 득점 부문에서도 18골로 메시(19골)를 한 골 차로 따라잡았다.
'모친상'으로 조별리그 노르웨이전에서 벤치에 앉지 못했던 디디에 데샹 감독은 복귀 후 이 승리로 역대 월드컵 감독 최다승 기록을 새로 썼다.
2012년부터 프랑스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데샹 감독은 총 26경기를 치러 17승(5무4패)을 거두며, 고(故) 헬무트 쇤 전 서독 감독의 16승(3무2패) 기록을 넘어섰다.
프랑스는 음바페와 올리세,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로 공격진을 꾸려 스웨덴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파상 공세를 펼치고도 경기 초반엔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20분 음바페가 스웨덴의 수비를 무너뜨리고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이어 전반 32분 음바페의 오른발 슈팅과 전반 36분 올리세의 바이시클킥이 연달아 골대를 맞혔다.
프랑스의 골 가뭄은 전반 종료 직전 음바페가 씻어냈다. 음바페는 전반 45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현란한 개인기로 한 명을 제친 뒤 오른발로 강력한 슈팅을 날려 스웨덴의 골문을 열었다.
기선을 제압한 프랑스는 후반전 들어 더더욱 스웨덴을 흔들었다. 이번에는 올리세가 예리한 패스로 두 골을 만들었다.
후반 8분, 올리세는 스웨덴 수비수 다리 사이로 패스를 찔러줬고, 바르콜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29분에는 올리세가 스웨덴 수비 뒤공간으로 쇄도하는 음바페를 향해 정확하게 패스를 연결했다. 음바페는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스웨덴의 골망을 흔들었다.
일찌감치 승부를 가른 프랑스는 후반 40분 음바페와 올리세 등을 교체하며 16강 파라과이전을 대비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잉글랜드 대 콩고 민주 공화국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