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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특별시’ 기대감…전남광주특별시, 경제 규모 3위로

2026.07.01 20:00

[앵커]
전남광주특별시는 경기와 서울에 이어 경제 규모 3위로 올라서게 되는데요.

반도체를 품게 될 지역의 미래에, 시민들은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어서 공국진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새벽 0시에 문을 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의회의 1호 조례안은 글로벌 반도체 전략투자 지원안입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계획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송형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
"초당적 협력과 의회의 모든 역량을 모아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00조원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계획을 밝힘에 따라, 특별시는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여기에 앞으로 4년간 정부로부터 최대 20조원의 파격적인 재정 인센티브도 받습니다.

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지역이 크게 발전할 거란 기대감이 여느때보다 큽니다.

[정은지 / 국립목포대학생]
"발전이 되면 외곽으로 빠져나가려고 하는 게 좀 줄어들지 않을까"

[서금순 / 광주특별시 서구]
"반도체 같은 거 또 공장 같은 시설이 좀 더 많이 들어왔으면"

[유지현 / 광주특별시 목포]
"무안 이런 쪽으로 반도체나 SK 삼성에서 내려오지 않을까."

전남과 광주가 통합되면서 지역내 총생산 159조원의 초광역 메가시티가 됐습니다.

경기와 서울에 이은 전국 3위 규모입니다.

광주특별시는 2040년까지 경제규모 300조, 광역인구 500만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방 소멸 위기가 커진 상황에서, 균형발전과 지역 주도 성장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취재 : 이기현
영상편집 :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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