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글로벌 채소 종자기업 유치
2026.07.01 17:39
광명시는 라익즈완 한국지사가 1일 광명시 일직동 유플래닛타워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924년 설립된 라익즈완은 세계 100여 개국에서 사업을 펼치는 글로벌 채소 육종 기업으로, 세계 채소 종자 시장의 약 10%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토마토, 오이, 상추 등 다양한 채소 품종 개발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유치는 광명시의 선제적인 투자유치 전략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지난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암스테르담 무역관을 통해 라익즈완의 수도권 서남부 지역 지사 설립 계획을 확인한 뒤, 네덜란드 본사와 아시아 지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라익즈완은 광명시의 우수한 교통망과 수도권 접근성, 비즈니스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한국지사 입지로 광명을 최종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시는 이번 유치를 계기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연계해 글로벌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광명=정진욱 기자 croc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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