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kg 감량’ 김다예, 정체기 극복 비결?…식단 ‘이렇게’ 바꿨다
2026.07.01 18:02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출산 후 38kg 감량 비결을 공개했다.
김다예는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 공개된 영상에서 "90kg에서 현재 52kg까지 감량했다. 작년 여름에 57kg를 만들고 1년 동안 정체기를 겪다 최근 5kg를 더 감량했다"고 말했다.
김다예는 '식단'을 바꿔 정체기를 극복했다며 "저녁은 달걀 흰자 등 단백질만 먹고 야식은 절대 안 했다. 아침은 가볍게 먹고, 점심은 원하는 걸 최대한 먹었다.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살이 안 빠진다"라며 "당뇨 때문에 했던 혈당 관리도 했다. 식사 전후에 식초를 먹어봤는데 좋더라"고 밝혔다. 여기에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 '천국의 계단'(스텝밀) 운동도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혼인신고 후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으며, 2024년 10월 딸을 품에 안았다.
김다예가 바꾼 식단은 다이어트 정체기 극복에 어떻게 도움이 됐을까.
단백질 위주 저녁…포만감 높여 다이어트 도움
김다예는 저녁에는 달걀 흰자 등 단백질 위주로 조금 먹고 탄수화물은 제한했다고 밝혔다.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소화 속도가 느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체중 감량 중 근육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단, 흰자만 먹는 것이 반드시 더 좋은 것은 아니다. 달걀의 단백질은 흰자뿐 아니라 노른자에도 들어 있으며, 노른자에는 비타민 A·D와 콜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별한 질환이 없다면 통달걀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더 균형 잡힌 식사다. 저녁 탄수화물을 줄이면 하루 총 섭취 열량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체중 감량의 핵심은 특정 시간대가 아니라 하루 전체 칼로리 적자를 만드는 것이다.
야식 끊기…불필요한 열량 줄여 체중 감량에 도움
김다예는 "야식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야식을 끊는 것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야식 자체가 체중 증가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야식은 하루 총 섭취 열량을 늘리기 쉽다. 또한 저녁 식사 후 치킨이나 라면 등 고열량 음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다이어트에 불리하다. 늦은 밤 과식은 위산 역류와 소화 불량, 수면의 질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점심은 원하는 음식…지속 가능한 다이어트의 핵심
김다예는 아침은 가볍게 먹고, 점심은 원하는 음식을 최대한 먹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지나친 식단 제한은 스트레스를 높여 폭식이나 식단 포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반대로 좋아하는 음식을 적절히 허용하면 식단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루 전체 섭취 열량 범위 안에서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당 관리 식사법…식욕 조절에 도움, 식초는 '보조 역할'
김다예는 다이어트와 함께 혈당 관리도 했으며, 식사 전후 식초를 먹어봤다고 말했다.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 과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정제 탄수화물 대신 통곡물과 채소,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기본이다.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은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는 데 일부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식초는 혈당 관리의 보조 수단일 뿐이며, 체중 감량 효과는 균형 잡힌 식단과 운동이 병행될 때 기대할 수 있다. 원액은 위와 치아를 자극할 수 있어 반드시 희석해 마시는 것이 좋다.
'천국의 계단' 운동…칼로리 소비 늘리고 하체 근력 강화
김다예는 정체기를 극복하기 위해 '천국의 계단'으로 불리는 스텝밀 운동을 했다. 스텝밀은 계단을 오르는 동작을 반복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짧은 시간에도 에너지 소비가 큰 편이어서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 동시에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 근육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근력과 근지구력을 키울 수 있으며, 심폐지구력 향상에도 좋다. 특히 하체 근육이 강화되면 운동 수행 능력이 높아져 장기적으로 신체 활동량이 증가하게 된다. 안전하게 활용하려면 무릎이나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자세와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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