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호남 반도체, 댐·소형원전으로 물·전기 부족 우려 해소"
2026.07.01 16:17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전력과 용수 공급 체계 구축.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이런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용수 부족 문제, '댐 건설'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리킨 건 지리산인데, 적지가 20여 곳이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또 "지리산 부근에 내리는 자연수들이 장마철에 남해로 모두 흘려 내려가는 안타까운 현실에 댐 건설을 제안했지만, 박근혜 정부는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며 당시 정부 대응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전력의 경우엔 'SMR', 소형모듈원전 건설로 우려를 해소하자고 했습니다.
"전력도 이젠 SMR 시대"라며 "원자력보다 10만배 안전한 SMR을 전국 산업단지마다 건설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논리가 아닌 경제 논리로 반도체 공장 입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앞선 자신의 주장에 다시 한번 힘 실은 겁니다.
비슷한 목소리는 새누리당 당대표를 지낸 이정현 전 의원 입에서도 나왔습니다.
이 전 의원은 "AI 시대 반도체 공장은 태양광과 해상풍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원전 추가 건설과 SMR 도입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업용수에 대해서도 "보성강·섬진강 수자원 개발을 통해 대량의 용수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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