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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주희 대표 남편 간곡한 호소…"심정지 사망 억측 부디 삼가 달라"

2026.06.30 16:27

고(故) 이주희 대표 SNS 캡처
1세대 인플루언서로 널리 알려진 패션브랜드 아브컬렉션 이주희 대표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데 대한 억측이 돌자, 이 대표 남편이 "고인의 명예와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나 추측성 언급은 부디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 대표 남편은 29일 고인 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 주희를 많은 분들의 따뜻한 배웅 속에 잘 보내드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바쁘신 가운데도 함께 슬픔을 나누어 주시고,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보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 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주희가 외롭지 않게 마지막 길을 떠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5일 이 대표 SNS에는 고인 영정과 함께 "어제 갑작스럽게 이주희님이 우리 곁을 떠났다"는 내용의 부고가 올라왔다. 당시 유족 측은 "아직도 이 소식이 믿기지 않고 깊은 슬픔 속에 있다"며 황망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 대표 남편은 이날 "우리 주희는 저희 곁을 떠났지만, 남겨진 딸과 저는 앞으로 엄마이자 아내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덜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를 의지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 한다"며 "그러나 아직은 너무도 갑작스러운 이별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시간 속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다"고 알렸다.

그는 "더욱이 현재는 아내의 갑작스러운 심정지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추측과 근거 없는 억측들이 이어지면서, 깊은 슬픔에 잠긴 저희 가족이 또 다른 상처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이별만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고인의 명예와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나 추측성 언급은 부디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고인 남편은 "지금 저희 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근거 없는 이야기나 추측이 아니라, 고인을 평안히 기억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과 배려"라며 "부디 우리 주희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 추모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 주희의 마지막 길을 함께해 주시고, 저희 가족에게 큰 위로를 보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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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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