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법사위원장 서영교 유임…재경 조승래·과방 송기헌 위원장 내정
2026.06.30 18:35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끝내 파행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자당 몫’ 11개 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정했다. 법제사법위원장으론 서영교 의원이 유임됐다.
민주당은 30일 오후 국회 18개 상임위원회 중 자당 몫으로 정한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후보를 공개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낮까지 원 구성 논의를 이어갔으나 법사위원장 자리를 서로 고집하면서 협상은 끝내 결렬됐다.
협상이 결렬되자 민주당은 자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을 11개 상임위원회를 일방적으로 선정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수행에 꼭 필요한 상임위원장을 여당 몫으로 정했다는 게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설명이다. 민주당은 이날 밤 국회 본회의에서 11개 상임위원장을 공식 선출할 예정이다.
원 구성 협상의 최대 쟁점이던 법사위원장으론 현 위원장인 4선 서영교 의원이 유임됐다. 천 부대표는 “(서 의원이) 전반기에 3개월 정도 법사위원장으로 임기를 수행했고 그때부터 추진하던 여러 개혁과제가 남아있어서 검찰 개혁을 비롯한 주요 개혁과제를 완수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그 임무를 연속성·지속성을 갖고 일관되게 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유임 배경을 설명했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위한 형사소송법 개정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법사위는 각 상임위를 통과한 모든 법안의 체계 자구 심사를 맡아 ‘상원’으로 불리지만, 그 정치적 중량감과 업무량 때문에 민주당은 위원장 후보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걸로 알려졌다.
유동수(정무위) △조승래(재정경제기획위) △송기헌(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 △진성준(국방위) △김영진(행정안전위) △이재정(문화체육관광위) △서삼석(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김정호(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 △이광재(예산결산특별위) 의원도 상임위원장 후보로 내정됐다. 국회운영위원장은 관례상 여당 원내대표인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가 겸임하게 된다.
민주당은 △교육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정보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등 7개 상임위는 야당 몫으로 남겨뒀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 구성을 강행하는 것에 반발하고 있어 이를 수용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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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이 결렬되자 민주당은 자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을 11개 상임위원회를 일방적으로 선정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수행에 꼭 필요한 상임위원장을 여당 몫으로 정했다는 게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설명이다. 민주당은 이날 밤 국회 본회의에서 11개 상임위원장을 공식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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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정무위) △조승래(재정경제기획위) △송기헌(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 △진성준(국방위) △김영진(행정안전위) △이재정(문화체육관광위) △서삼석(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김정호(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 △이광재(예산결산특별위) 의원도 상임위원장 후보로 내정됐다. 국회운영위원장은 관례상 여당 원내대표인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가 겸임하게 된다.
민주당은 △교육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정보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등 7개 상임위는 야당 몫으로 남겨뒀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 구성을 강행하는 것에 반발하고 있어 이를 수용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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