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 전
미리 팔았어야 했는데.. 국제 금값, 13년 만에 최대 낙폭
2026.07.01 10:14
국제 금값이 최근 3개월 동안 13년 만에 가장 큰 폭의 분기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6월 30일 오후 1시 40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전장보다 0.3% 오른 온스당 4,027.03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날 장중에는 한때 온스당 3,943달러까지 떨어지며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COMEX)의 8월물 금 선물은 온스당 4,038.50달러로 전장보다 40센트 내리며 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특히,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금 선물 근월물 가격이 2분기 동안 13.4% 하락해 2013년 2분기 이후 13년 만에 가장 큰 분기 낙폭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은(銀) 선물도 같은 기간 20.4% 떨어져 2020년 1분기 이후 최대 하락 폭을 나타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금값 약세의 배경으로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주요국 중앙은행의 긴축 기조 강화 전망을 꼽고 있습니다.
금은 이자나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자산인 만큼 실질금리가 오르면 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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