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시스템 장애로 납부 지연…행안부 “3일까지 납부기한 연장”
2026.07.01 11:26
자동차세 납부기한 등 3일로 연장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지방세시스템 장애로 인해 지방정부 민원창구, 무인민원발급기, 위택스, 정부24 등을 통한 지방세 신고·신청·납부·제증명 발급 등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날 시행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인천광역시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데이터 전환 과정에서 일시적인 시스템 과부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앞서 시스템 전환에 따른 납세자 불편을 고려해 자동차세 등 지방세 납부기한을 6월 30일에서 3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연장된 기한 내 납부하면 가산세 등 불이익은 발생하지 않는다. 2일까지 신고·납부기한이 도래하는 취득세 등 모든 지방세 세목의 신고·납부기한도 3일까지 일괄 연장했다. 행안부는 복구 상황에 따라 추가 연장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스템 장애로 부동산 등기 등에 필요한 지방세 납부확인서 발급도 일시적으로 제한되고 있다. 행안부는 가급적 시스템 복구 이후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긴급한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해 수기로 신고·접수할 수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장애 원인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방자치단체 등 일선 현장과 적극 소통해 지방세시스템이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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