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자회사 5개→3개 통합…“운영 효율화”
2026.06.30 18:28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자회사가 현 5개에서 3개로 통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하는 ‘기관 통폐합을 통한 효율성 강화’ 흐름과 맞닿은 조치다.
국토교통부와 재정경제부는 30일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 회의를 열고 코레일 자회사를 통합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자회사는 현재 코레일유통,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로지스, 코레일테크 등 5개다. 이날 공운위는 이 중 성격이 비슷한 자회사끼리는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코레일관광개발과 코레일네트웍스가 ‘고객 서비스’ 분야, 코레일유통과 코레일로지스가 ‘유통·물류’ 분야, 코레일테크가 유지·관리 분야의 자회사로 각각 통합된다.
이번 개편안은 지난해 12월부터 코레일과 5개 자회사, 한국교통연구원,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 활동, 각 자회사 노동조합 면담, 노사정협의체 회의 등을 거쳐 도출됐다.
국토부·재경부는 “고객 서비스 부문은 역무·승무·관광 분야 창구가 일원화되는 등 철도 이용 고객 편의를 증진할 것”이라며 “통합 이후에도 노사정협의체를 계속 운영해 자회사 직원의 처우 및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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