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장관 “서남권 클러스터는 기업 결정…호남 편중 논란 안타까워”
2026.07.01 06:09
[앵커]
이렇게 서남권 반도체 프로젝트 발표 이후, 대규모 사업의 선정 과정과 입지 조건 등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어제 KBS 뉴스9에 출연해 반도체 클러스터 프로젝트는 국운을 일으켜보자는 취지라며 특정 지역의 이슈로만 한정되는 게 안타깝다고 했습니다.
석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로운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서남권을 선택한 배경,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기업의 결정이라고 했습니다.
[김정관/산업통상부 장관 : "이번 결정을 보면서 저는 아 우리 기업들한테 참 고마움을 느낍니다. 무엇보다도 우선 선택을 해외가 아니라 우리 국내를 선택했고..."]
다만 입지를 정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지방 거점에 파격적 조건을 제시했다고 했습니다.
[김정관 :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더 두텁게 지원한다는 정부 정책이 기업들 입장에서는 선택을 하는 데 크게 유리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이 풍부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부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데, 정부가 물과 전기 등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약속해 단점은 보완하겠다고 했습니다.
호남 편중 논란을 두고는 안타깝다고 했습니다.
[김정관 : "반도체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어떤 국운을 한번 일으켜보자는 큰 결심인데 서남권이라는 이런 지역 이슈로만 한정되는 게 저 반도체 주무 장관으로서는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일각에서 나오는 임기 내 완공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습니다.
대신 정부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관 : "(임기 내 완공은) 정부가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빨리 추진하겠다는 그런 어떤 의지의 표현이라고 저는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인재 유치 방안에 대해서는 지역의 우수 인재가 유출되지 않는 게 우선이라며, 광주과학기술원, 에너지공대 등에서 우수 인재를 양성해, 지역에 머물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석민수 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삼성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