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 전
정옥임 "장동혁, 한동훈 오니 대화방 퇴장? 왜 본인이 성내?"[한판승부]
2026.07.01 07:01
촉법? 용역? 평론가 무슨 힘 있나
메가 프로젝트, MOU도 없던데
장윤미
누가 전당대회 위해 4천조 쏘나
갈등 뜨거운 與, 한가해 보일수도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대담 :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옥임 전 의원, 이상민 크리에이터, 김수민 평론가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대담 :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옥임 전 의원, 이상민 크리에이터, 김수민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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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박재홍>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배추한판, 오늘은 배종찬 소장님이 공석인 관계로 배추 없는 배추한판이 되겠습니다. 한판 패밀리 김수민 평론가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수민> 코너를 달리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김수민입니다.
◇ 박재홍> 없으면 허전하기 때문에 우리 김수민 평론가 오셨고요. 이상민 크리에이터.
◆ 이상민> 용역 크리에이터, 용역 개그맨 이상민입니다.
◇ 박재홍> 촉법?
◆ 이상민> 촉법 나이는 아닌 거 같은데. 유시민 전 장관을 비판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제 채널에 댓글이 한 2개 정도 달리는 채널인데 600개가 달리는 걸 보면서 이슈가 살아 있다. 이런 걸 느끼게 됐습니다.
◆ 정옥임> 굉장히 만족해하는.
◇ 박재홍> 평론계에 진출하고 싶어 하시는 거 같아요.
◆ 이상민> 전혀 없습니다.
◇ 박재홍> 이어서 엘레강스 정, 정옥임 전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 정옥임> 안녕하세요.
◇ 박재홍> 그리고 카인드 장, 장윤미 대변인.
◆ 장윤미> 안녕하십니까? 장윤미입니다.
◇ 박재홍> 우리 장윤미 대변인도 굉장히 동안에.
◆ 장윤미> 예.
◇ 박재홍> 대학교 1학년 때 중학교 2학년.
◆ 장윤미> 제가 웃을 일이 없는데 한판승부 오면 이렇게 화기애애해서 참 마음도 편하고 너무 좋습니다.
◇ 박재홍> 다행입니다. 그래도 한 분이라도 기분이 좋으니까.
◆ 이상민> 행복합니다.
◇ 박재홍> 저도 행복합니다. 본격적인 시사 이슈 가기에 앞서서 어제 청룡기 고교 야구 대회에서 큰 논란이 있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일단 배재고와 광주일고와의 경기 장면이었는데 영상을 잠깐 듣고 이어가겠습니다. 장면은 보신 분은 좀 이해가 쉽고 소리로만 들으시면 무슨 상황인가, 이게 배재고와 광주일고의 야구 장면인데 김수민 평론가가 설명해 주실까요?
◆ 김수민> 지난 6월 29일에 있었던 일인데요. 목동 구장에서 청룡기 전국 야구 선수권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때 광주일고 하고 배재고가 대결을 하고 있었고 상황은 7회 콜드 게임이 임박한 그러니까 배재고 쪽이 승리하기 직전 정도 분위기였다고 볼 수 있는데 덕아웃에서 응원가가 들려왔어요. 선수들이 외치는 응원가를 살짝 개사한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가사가 들어가 있었고 왜 하필 야구 시합 중에 스타벅스라는 단어가 나오는가, 그거는 상대방이 광주일고라는 것과 떨어뜨려 놓고 도저히 생각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래서 결국에 광주일고 코칭 스태프들이 항의를 하게 됐고요. 적당히 해라, 아까부터 참고 있었다. 스타벅스 얘기가 왜 나오냐. 이렇게 항의를 하는 그런 장면입니다.
◇ 박재홍> 소리 들으시면 알겠지만 '스타벅스 가야지' 하면서 '탱크데이' 이런 음성도 있었고 분명하게 그러한 것을 연상시키는 걸 의도적으로 했던 상황인데 그래서 지금 난리가 나서 사과문까지 나왔는데 그 사과문도 AI로 썼다는 얘기가 있는데 사실인 거죠?
◆ 김수민> 일단 사과문이 배재고등학교 같은 경우는 오늘 2차로 사과문을 냈거든요.
◇ 박재홍> 2차로.
◆ 김수민> 예, 사과를 해도 여의치 않으니까 그러한 얘기가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일단은 사과문 이미지에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사용한 흔적이 발견됐다. 이런 것 때문에 더욱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그런 상황인 거고 급기야는 배재고 총동창회까지 나섰습니다.
◇ 박재홍> 맞아요.
◆ 김수민> 대신 사과한다는 그런 취지가 되겠죠. 그런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굉장히 또 파장이 상당히 크고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앞서서 있었던 충암고와 광주일고 경기에서 충암고 학생이 광주일고를 향해 '내란의 요람' 이런 얘기를 했다는 주장이 또 나와서 이것도 사실일 경우에 상당히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 박재홍> 충암고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나온 고등학교라서.
◆ 김수민> 그렇습니다. 이게 잘못하면 거꾸로 그 말을 들을 수도 있는 거 아니냐는 그런 빈축을 살 수 있는, 물론 충암고 학생에 대해서도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겠지만요. 그런 얘기가 또 나오고 있는 거죠.
◇ 박재홍> 일단 광주일고와 배재고 상황 어떻게 보시는지, 정옥임 의원님부터 말씀 주시죠.
◆ 정옥임> 그러니까 고등학생들 아니에요? 그런데 이 어린 청소년들에게 어른들이 무슨 짓을 한 건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광주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교육으로는 받았을 텐데 그 기가 막힌 비극적 상황을 잘 모르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그때도 한번 말씀을 드린 것 같은데 미국에서도 어린 학생들이 나치를 마치 또 미화하듯이 했다가 사회적으로 굉장한 지탄을 받았는데 그때 어떤 법적 조치라든지 정치인들의 행동이 앞서지 않았어요. 사회적으로 어른들에 의해서 묵직하게 이것이 얼마나 잘못됐고 이것이 얼마나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인륜에 어긋나는 일인지를 스스로 자각하도록. 근데 지난번에 탱크 데이 때 이게 마치 또 정치권에서 먼저 나서서 제재를 하는 과정에서 마치 또 이게 무슨 진영 간의 어떤 그런 갈등처럼 잘못 이해가 된 게 아닌가.
그래서 제가 그때도 말씀드린 것 같은데 광주 민주화 항쟁과 관련해서 교육도 중요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흥분된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이런 내용을 가지고 상대를 공격하는 것이 이것은 소위 사회생활을 하는 국민으로서 시민으로서 절대로 안 되는 일이라는 것에 대한 그런 사회적 교육의 장이 만들어져야 된다. 그러니까 정치가 나섰는데 결국은 이거 청소년들이 이렇게 했다는 거는 큰 의미가, 대통령이 또 얼마나 강한 말을 했습니까? 근데 그게 오히려 그 진영 논리 그리고 진영 갈등만 더 상당히 부각시킨 게 아닌가 그런 아쉬움이 솔직히 있습니다.
◇ 박재홍> 사실 광주 얘기 자체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가, 역사적 사안인가를 학생들이 잘 인식 못했던 상황인 것 같기도 사실은 이게 또 일베 놀이, 밈 놀이화 돼서 이게 큰 문제의식 없이 이 친구들이 또 막 외치고 따라 하고 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여서.
◆ 장윤미> 그러니까 놀이로 소비할 게 있고 하면 안 되는 게 있는데 그러니까 일차적으로 제가 그 기사를 봤을 때 드는 일감은 애들이 왜 이러지였지만 이건 대단히 손 쉬운 그냥 질타에 불과한 것 같고 좀 참담하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그냥 그래, 이런 말이 있다는 게 아니라 진짜 큰일 날 수 있겠구나, 역사라는 게 좀 흐릿해지고 이 부분과 관련해서 정확한 인식을 갖고 있지 못했을 때 이렇게 조롱과 희롱과 어떻게 보면 이런 놀이의 수단으로 전락했을 때 대단히 위험 신호라는 생각이 많이 저는 들고요.
또 여기서 이게 개사를 했든 뭘 했든 여러 차례 반복되는 동안 말리는 어른이 없었나, 여기도 인솔 교사나 아니면 이런 분들이 계셨을 텐데 여기에 대해서 잘못을 질타하는 사람이 그 현장에 어른이 없었나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좀 참담하다는 생각이 진짜 듭니다.
◆ 정옥임> 코칭 스태프들이 항의를 했었던 것 같아요.
◇ 박재홍> 광주일고.
◆ 정옥임> 광주일고.
◇ 박재홍> 감독님이 와서 막 강하게 말씀하신 장면도 보이긴 했는데.
◆ 김수민> 일단 이 문제는 이번에 새로 드러난 문제가 아니라 오래된 문제라고 할 수 있겠죠. 일베 현상이라고 했을 때는 2010년 전후에 이미 드러났었던 부분이고 그리고 저도 목격을 하거나 전언을 들은 적이 있는데 같은 반의 학생들끼리 서로 놀릴 때 특정 지역을 거론하면서 너 그 지역 사람이지? 이런 식으로 놀리는 그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것들이 면면히 계속 레퍼토리는 조금씩 바뀌었을 수도 있는데 계속해서 지금까지 흘러왔다는 것 자체가 사회가 이걸 방관하고 방치했다, 교육 현장에서도 딱히 답을 내놓지 못했다고 하는 것을 방증하는 것 같고 총체적 반성이 필요하겠죠.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런 부분에 대한 역사 교육이라든지 또 언어에 관련된 교육이라든지 이런 것도 중요하겠지만 근데 이거 딱 앉혀놓고 가르친다고 해서 바로 이거를 수긍하고 하지는 않거든요. 전면적으로 좀 기성세대도 설득력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하는 거고 이런 성향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나 청소년들의 특징이 자신한테 가르치려고 하는 어른에 대해서, 근데 그 어른이 혹시 어떤 부분에 대해서 역사나 시사에 대해서 왜곡을 하고 있다. 이러면은 저게 좌파든 이렇다 저렇다 이런 식으로 받아치면서 결국에는 자신을 합리화 정당화하려고 하는 성격이 있거든요. 그렇다면 그것을 올곧게 가르쳐 주려는 어른 입장에서도 혹시 다른 분야에서 다른 사안에서 자신이 왜곡을 하거나 팩트에 어긋나는 것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러니까 메신저의 문제라고 할 수 있죠. 그런 부분도 좀 돌아봐야 더 설득력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사실 뉴스에 너무 많이 나왔고 이게 논란도 많이 되면서 해법도 나왔었는데 지금 배재고, 광주일고 현장에서 나오는 거 보면 우리 사회가 그 사안을 제대로 소화를 잘 못했구나. 좀 돌아보게 되고 이걸 또 앞으로 이거 어떻게 다시 소화하고 또 교육 현장에서도 어떻게 만들어 갈지 이 부분을 다시 한번 또 고민해야 될 지점을 분명히 보여준 사건이 아니었나 생각을 해봅니다.
이어서 대통령이 어제 이재용 삼성 회장 그리고 최태원 부회장과 함께 이른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를 했는데 그 투자 규모가 4700조입니다. 억이 아니고 조입니다.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숫자인데 굉장히 화제가 됐고 오늘도 연관해서 대통령의 발표가 있긴 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는지 김수민 평론가 살짝 전해 주실까요?
◆ 김수민> 일단 투자 규모,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예고를 했지만 낯선 숫자가 나올 거라는 취지로 얘기를 했죠. 진짜 낯선 숫자였던 것 같고 근데 한편으로는 너무 낯선 숫자이기 때문에 이것이 어떻게 얼마나 이행될 거냐 이런 부분도 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자체들이 많이 알고 있을 것 같은데 경쟁적으로 기업들하고 MOU를 많이 자주 체결을 하거든요. 그런데 항상 그때부터 의문이 제기되고 또 나중에도 얘기가 나오는 게 정말 그 액수대로 하는 게 맞았었나라고 하는 부분, 이런 부분들은 이행 과정에서 또 챙겨봐야 될 부분이 될 것 같고 어쩌면은 이게 앞으로도 중간중간에 변동 여지라든지 검토의 여지라든지 이런 것들이 남아 있을 수 있는데 추진하는 쪽에서든 혹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쪽에서는 좀 산업적, 기업적, 경제적으로 설득력 있는 방안들을 계속 내놔야 될 것이다. 이게 다 확정돼서 우르르 진행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아직까지 여러 토론들이 또 필요해 보입니다.
◇ 박재홍> 이게 단순히 2~3년 안에 마무리될 것도 아니고 5년, 10년 국가의 백년대계 수준인 얘기기 때문에, 정 의원님도.
◆ 정옥임> 과거에 특히 좌파 정부들이 보통 지역 균형 발전하면 소위 우파 정당에서는 기업을 유치해야 된다고 그랬을 때 주로 정부 공공기관이라든지 아니면 정부를 쪼개거나 정부가 이전하는 그런 것 때문에 굉장히 논란이 많았는데 사실은 그 지역이 살기 위해서는 기업이 가는 게 맞아요. 그래서 저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기업이 투자해서 그 지역의 생산성이 높여지고 그리고 지역이 발전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위해서 굉장히 필요한 일인데 그러니까 트럼프도 왜 미국에 투자하는 기업인들을 왜 백악관에 초대해서 어깨에 팔도 얹고 이러면서 지금 하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내용을 보니까 하겠다, 4700조를 하겠다 그랬는데 지금 김수민 평론가 말씀하셨듯이 그러면은 타임 테이블은 어떻게 되느냐, 액션플랜은 무엇이냐. 그다음에 MOU도 없는 거죠? 이거는.
◇ 박재홍> 예.
◆ 정옥임> 그러니까 과거에 왜 한국 대통령이 외국 나가면 MOU 잔뜩 해서 우리가 이만큼, 근데 지금 MOU도 없고 단지 90도로 큰절을 한 거예요. 근데 사실은 이게 엄청나게 큰 대역사이기 때문에 잘 됐으면 좋겠는데 이게 과연 잘 될까? 그거에 대한 어떤 치밀한 계획이 대통령은 있는 건가? 대통령 임기 중에 한다고 그러는데 이 반도체 산업을 어느 지역에 세우는 것이 5년 만에 되는 적은 없거든요. 그런 데다가 실제로 물이라든지 용수라든지 전력이라든지 유통이라든지 또는 인재 이런 것과 관련해서 지금 대통령의 그 구상만 지금 의존해서는 안 되는 것이고 또 민주당에서도 그런 얘기 나오더라고요. 이렇게 큰 글로벌 기업이 대통령이 팔을 비튼다고 하겠느냐, 오히려 그거를 의지하게 생겼어요. 그러니까 기업인들은 그래도 합리적인 계산 속에 투자를 잘 하지 않을까.
이런 걸 처음에 시도하면 야당은 반대할 수밖에 없어요. 어떻게 보면 야당의 임무는 반대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문제에 대해서 해소하라고 주장하는 거 아니에요? 심지어는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 만들 때 또 포항 제철 만들 때 당시 DJ, YS가 얼마나 반대했어요? 심지어는 큰대 자로 누워서 길을 못 닦게 만들고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결과적으로 성공하면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거는 정파적 이해와 관계없이 성공했으면 좋겠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와 다르기 때문에 대통령도 이런 거에 대해서 야당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설득력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될 뿐만 아니라 본인이 정치적 의도로 하는 거잖아요. 그게 좀 솔직했으면 좋겠어요. 나 이거 사실은 정치적인 이유로 하는데 내가 이거 잘 되게 할 수 있는 복안까지 다 준비했습니다 하면 훨씬 신뢰가 갈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대통령 지지도 떨어지는 거 저는 이 신뢰의 문제가 많이 작동한다고 보거든요.
◇ 박재홍> 오늘 발표에서도 일단 얼마나 빨리 또 할 수 있는지 보여주겠다. 본인이 직접 챙기겠다는 대통령의 발언도 있긴 했는데 민주당 입장에서는?
◆ 장윤미> 일단 전폭적으로 입법적인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특별법을 만들든 예산 확보를 하든 그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입법적 지원을 하겠다는 거고 제가 의원님 말씀 들으면서 야당의 정체성은 당연히 비판에 있고 제가 의원님, 구체성을 더 띄어야 된다. 더 현실화한 계획안이 나와야 된다. 너무 맞는 말씀인데 국민의힘의 지금 비판은 그 수준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를테면 팔 비튼다. 이건 양반이더라고요. 감옥 갈 거다. 국정조사를 하라고 그러고 그리고 미르재단에 이르면 실소가 나올 지경이에요.
◇ 박재홍> '메가 권력 농단'이다.
◆ 장윤미> 예, 그러면서 전당대회용이다. 이런 거에.
◇ 박재홍> 전당대회용이다.
◆ 장윤미> 국민들이 과연 거기에 아, 그렇구나, 전당대회용이었구나, 이거 민주당 전당대회 치르려고 4000조를 쏘는구나. 이렇게 생각할 국민이 어디 계시겠습니까? 기업을 얕잡아 봐도 너무 얕잡아보고 국민 수준을 얕잡아봐도 너무 얕잡아보는 게 지금 또 야당 국민의힘의 상황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박재홍> 그런데 와중에 정부가 어제 대국민 보고회를 2시에 했는데 동시간대 조승래 전 민주당 사무총장이 사퇴 기자회견을 또 2시에 했어요. 그래서 그걸 두고 이건 또 맞나?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김수민 평론가, 이거 맞아요?
◆ 김수민> 여기서 무엇이 문제가 되냐면 조승래 사무총장이 사퇴한다고 그 소식으로 대국민 투자 보고회를 덮을 수는 없죠.
◇ 박재홍> 그렇죠.
◆ 김수민> 그래서 그걸 덮으려고 했다고 하면 안 될 것 같고 일단 첫 번째는. 두 번째는 그러면 혹시 대통령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틈에 그냥 스르륵 기자회견을 처리하려고 했었던 건가. 이런 생각도.
◇ 박재홍> 그런 의도다, 주목을 원하지 않았다?
◆ 김수민> 근데 중요한 거는 결과적으로, 이거는 의도에 대한 얘기고요. 결과적인 것까지 합쳐서 얘기를 한다면 이거죠. 여당 사무총장이면 TV 틀고.
◇ 박재홍> 본인도 봐야죠.
◆ 김수민> 이걸 보고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
◇ 박재홍> 본인도 관심 없어요? 나는 관심 있어야 될 것 같은데, 여당 의원이잖아.
◆ 김수민> 예, 그리고 기자회견을 하더라도 우리 대통령이 큰일 하셨네 하고 그다음에 사무총장 사퇴를 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데 대통령이 말씀하시는데 또 다른 데서 또 그거 안 보고 자기 채널로 얘기를 했던 것인가 그것 때문에 말이 많을 수밖에 없겠죠.
◇ 박재홍> 이건 또 우리 정 의원님이, 이런 거는 어떻게 스케줄, 만약에 2시에 잡혔더라도 대통령이 2시에 대국민 보고회를 하면 이건 좀 연기할게요. 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라는 지적도 있어요, 사실.
◆ 정옥임> 그러니까 소심한 거죠. 소심하게 그냥 물 한 바가지 던진 거죠. 그거밖에 더 할 수 있나요?
◇ 박재홍> 민주당.
◆ 장윤미> 제가 어제도 이거 아이템으로 다루시는 걸 들었었는데요.
◇ 박재홍> 예, 애청자셨구나.
◆ 장윤미> 예, 애청자입니다. 일단 대통령을 직격한다, 상상하기 어렵고 아마 김수민 평론가 얘기 들면서 이게 스르륵 지나가길 원했던 게 아닌가, 왜냐하면 저희가 당 대표가 내려오면요. 정무직 당직자는 자동으로 같이 직을 내려놓는 거예요. 그러다가 당 대표 대행을 맡는 한병도 원내대표가 다시 그래도 전당대회까지 공석이 있으면 안 되니까 하면서 사실상 추인 이런 걸 하는 건데 조승래 사무총장은 나 안 할래. 그러니까 왜 안 하지? 다른 거 전당대회 때 무슨 롤이 있나? 역할을 하시나? 이런 해석이 나오니까 이게 또 부각되는 걸 지금 또 당내 상황에서 여러 노선이 있다 보니까 원하지 않아서 스르륵 이런 느낌이 아닌가 이렇게 좀 잦아들길, 무게감을 좀 톤다운 시키려는 이런.
◇ 박재홍> 스르륵 아닌데 다 다루잖아, 지금. 계속 이틀 연속 다루잖아.
◆ 정옥임> 조금 부각될 거를 조승래 사무총장이 몰랐을까요?
◇ 박재홍> 그러니까 받은 글로 많이 돌았어요, 2시에 하는 걸 가지고. 그래서 약간 정무적인 판단이 좀 아쉽다, 이런 지적인데.
주말 내내 또 열심히 보셨죠? 유시민 작가의 다스뵈이다 발언, 파장이 큽니다. 핵심 키워드가 재건축론, 재건축 그리고 촉법, 용역 평론가 그리고 늙은 건달, 잭나이프 이렇게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첩까지 들고 나온 것도 이례적이다. 김수민 평론가, 보셨어요?
◆ 김수민> 사실 영상을 다 보지는 않았고요.
◇ 박재홍> 그래요?
◆ 김수민> 텍스트로 어떤 주장이 나왔는지 읽었는데 이거는 정면승부를 하는 것이라고 봐야 될 것 같아요.
◇ 박재홍> 누구와의 정면 승부.
◆ 김수민> 대통령 측하고.
◇ 박재홍> 대통령과의 한판승부다.
◆ 김수민> 한판승부일지.
◇ 박재홍> 정면승부일지.
◆ 김수민> 연속승부일지는 알 수 없는데 그러니까 직격탄을 날리거나 이렇게까지는 하지는 않았지만 근데 예를 들면 결과적으로 이렇게 잘 안 됐다. 이런 식으로 비판한다든지 대통령이 뭔가를 놓쳤다. 이렇게 비판한다면 이거는 정면 승부까지는 아니에요. 근데 자신감이 지나쳤던 것 아닌가, 이거는 대통령의 어떠한 태도에서 그리고 재건축으로 표현하면서 노선까지 비판을 한 거거든요. 그러면은 유시민 작가 입장에서는 더 이상 이런 정면 승부를 피할 수가 없게 됐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번 전당대회에서 한 번 지지자와 당원들에게 물어보자. 이런 취지로 거의 발전을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박재홍> 우리 정옥임 의원님.
◆ 정옥임> 그러니까 본인들도 지분이 있다는 걸 분명히 했죠. 재건축과, 증축. 집 가진 사람들한테 물어봐야 될 거 아니야.
◇ 박재홍> 조합원들에게 물어봐야죠.
◆ 정옥임> 집 가진 사람이지, 조합원들이. 그렇게 할 뿐만 아니라 그전까지만 하더라도 대통령은 잘하는데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늘 그런 식의 비판을 해 왔었어요. 근데 이번에는 자신감 과잉이다 하면서 직격을 하는 거예요. 사실은 지금 집권 1년 차에 현직 대통령에게 같은 진영에서 이렇게 비판한다는 거는 작정하고 나와서 하는 거죠. 그러면서 여전히 돌려까기죠. 예를 든다면 평론가, 용역, 촉법. 근데 솔직히 우리끼리 얘기지만 평론가가 무슨 힘이 있어요? 그렇잖아요.
◇ 박재홍> 영향을 받는다는 반증이네요, 사실은. 이분이 보시는 거네.
◆ 정옥임> 그렇죠, 용역을 받아서, 근데 철거 용역들이 들어가서 철거시키면 하잖아요. 그러니까 그 정도로 그 나름대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모든 방송에 이 용역, 철거 용역들이 등장을 해서 지금 조합원들 중에 자기 진영에 있는 조합원들이 지금 맥을 못 춘다는 얘기를 그런 식으로 대놓고 얘기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솔직히 한참 듣고 나니까 야당은 아예 존재감조차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 내부에서의 권력 투쟁에 완전히 몰입해서 얘기를 하는데 사실은 지난번에 보궐선거 때, 재선거군요. 평택에서 본인이 나와서 한 스푼 얹었는데 그게 그렇게 썩 결과가 좋지 않았으면 이번에 좀 신중했었어야 되는 거 아닌가. 지금 결과가 과연 유시민 작가에겐 만족스러울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아무튼 이런 분위기가 야당 국민의힘의 장동혁 대표를 계속 계속.
◇ 박재홍> 생존하게 하는.
◆ 정옥임> 그렇죠, 글쎄, 생존하게 하는 건지 부추기는 건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런 상황이라는 거죠.
◇ 박재홍> 근데 유시민 작가 방송을 저도 열심히 봤는데 이분의 진심은 뭘까, 계속 얘기하면 대통령의 정책도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거 아니냐, 그래서 지금 당을 또 진보 진영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자신감 지나치신 거다. 좀 돌아보세요. 이 정도 선에서 좀 건설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부분은 없을까요?
◆ 장윤미> 그러니까 일부 당원들은 씻김굿 이런 얘기도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대리해 줬다. 이런 부분을, 이런 얘기도 하는데 동의가 되는 부분도 있고 안 되는 부분도 있는데 근데 증축, 재개발, 재건축은 건물을 헐고 이런 거잖아요. 본질이 아니에요. 지금 주식회사 민주당에서는요. 주주는 당원이지만 고객은 국민이에요. 그리고 지금 경영권 다툼 같은 게 있는 상황인데 이게 너무 여기에 매몰돼서 고객을 잃으면 안 된다는 걸 진짜 염두에 둬야 되고 여기에 참전하는 모든 사람들이 마찬가지인 거고.
다만 일단 유시민 작가가 그냥 쭉 봤을 때 제가 동의가 되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지만 이를테면 좀 긁혀 온 과정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일부 평론가들, 이를테면 그런 거예요. 저희가 여러 진영과 세와 노선이 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 그랬을 때 공격하거나 이럴 수 있어요. 이를테면 평택 선거에 대해서도. 그런데 거기에서 더 한 발짝 들어가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소환해서 거기에 대해서 그러니까 문 가산점이라고 했나요? 뭐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고 자기 면역 체계 이런 얘기도 저는 그 비유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이게 스스로가 스스로를 공격하는 양상으로 벌어지는 데 대해서 좀 이건 과한 거 아니야 이런 문제의식을 좀.
◇ 박재홍> 정상 세포.
◆ 장윤미> 예, 그런.
◆ 정옥임> 정상 세포가 아닌 자가면역 질환을 일으키는.
◆ 장윤미> 질환이라는 표현.
◆ 정옥임> 그거 상당히 무서운 말이에요, 의학적으로.
◇ 박재홍> 그러니까.
◆ 정옥임> 그게 암세포 아니에요?
◆ 장윤미> 그래서 그 수준의 문제 의식을 갖고 있는데 이렇게까지 할 것인가. 그런데 지금 한 발짝 떨어지면 너무 뜨거워 보이지만 어떻게 보면 한가해 보이기도 하는 거예요, 국민들 입장에서는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얘기로 좀 넘어가야 될 것 같아요. 시간이 얼마 없어서. 국민의힘, 지금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데 장동혁 대표 사퇴 요구 계속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동훈 의원이 오늘 단톡방에 들어갔어요. 후반기 외통위에 배정되면서 국회 글로벌 외교안보포럼 텔레그램 단체방에 초대됐는데 들어와서 '안녕하세요, 한동훈입니다' 인사를 하자마자 장동혁 당 대표가 나갔어요. 이 사진을 캡처된 사진이 나왔어요,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동훈입니다. 하자마자 나갔어요. 이 상황 어떻게 봐야 될지, 다 티 나잖아요. 의도한 거죠? 정옥임 의원님.
◆ 정옥임> 근데 둘 사이에 그런 어떤 관계 그 자체보다도 그렇게 탁 나가면 이게 그러면 화가 나서 상대하기 싫어서 나간 걸까, 아니면은 보란 듯이 나간 걸까, 아니면은 뭔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어서 나가는 걸까. 왜냐하면 내가 냉정하게 생각을 해봤어요. 저도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 제가 긍정적으로 얘기하는 건 그 시스템, 구조를 가지고 얘기를 하는 거지 그 개인에 대해서는 제가 모른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잖아요. 근데 둘 관계를 보면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 그 대표 시스템이 와르르하고 무너진 계기가 수석 최고위원인 장동혁 대표가 최고위원직을 던지면서 무너졌던 것이고 그다음에 한동훈 전 대표를 당게라는 이유로 제명을 시킨.
◇ 박재홍> 당원 게시판.
◆ 정옥임> 당 대표가 장동혁 대표잖아요. 그러니까 화가 나서 나가면 한동훈이 나가야 되는 거지, 원래대로라면. 근데 장동혁이 나가.
◇ 박재홍> 나갔어요.
◆ 정옥임> 그래서 우리 속담에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여러 가지. 내 입으로는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 장윤미> 궁금하다.
◇ 박재홍> 뭐 성낸다. 뭐 뭐 한 사람이 성낸다. 이거를 말씀을, 저를 유도하셨는데 이번에 안 넘어갔어요.
◆ 이상민> 가스가 차네요.
◆ 정옥임> 그럴 뿐만 아니라 내가 그러다 보니까 지금 당내에서 자꾸 장동혁 대표 퇴진하라고 그러잖아요. 방법이 있겠다. 한동훈 의원이 계속 쫓아다니면서 스토킹하듯이 하면 나갈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 박재홍> 김수민 평론가도,
◆ 김수민> 이 정도면은 사실 거의 보라고 나간 거라고 볼 수 있거든요. 나갈 때 이런 안내 문구가 뜨는 건 다 아는 사실이기 때문에.
◇ 박재홍> 텔레그램이 제일 강하게 떠요.
◆ 김수민> 그리고 이게 텔레그램에 가입되어 있는 의원들이 30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30명이 넘다 보면 이 사람 저 사람 다 있을 수 있는 거잖아요. 근데 한동훈 의원이 들어오자마자 나갔다는 거는 이거는 공개적으로 모종의 선언을 한 것이다.
◇ 박재홍> 안 본다.
◆ 김수민> 불구대천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런 거의 '불구대톡'… 같은 단톡방 아래 있을 수 없다.
◇ 박재홍> 불구대톡 원수다.
◆ 김수민> 그렇기 때문에 그리고 한편으로는 저 의원을 왜 받아줬나라는 시위로 읽힐 수 있습니다, 충분히. 다른 의원들 입장에서는 그냥 우리 연구 모임이니까 받아줬는데 국민의힘 모 의원이 들어오라고 권유를 한 거잖아요. 근데 그 권유를 한 사람까지도 공격하는 성격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보통 정치인이면 조금 넉살이 있고 욕하다가도 만나면 웃고 인사하는 게 보통 정치인인데 이렇게까지 그것도 이렇게 대면해서 곤란한 정도도 아닌데 단톡방 안에서 탈퇴했다? 이거는 대놓고 선언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박재홍> 뉴스 될 거를 알았을 것 같은데, 장윤미 대변인.
◆ 장윤미> 저는 그냥 딱 기사 보자마자 진짜 싫어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좀 들었고.
◇ 박재홍> 인증.
◆ 장윤미> 완전 인증. 나 정말 너 싫어. 이렇게 하고 싶을 때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 드러냈던 그리고 아마 이게 외통위 소속으로 상임위 배정이 돼서 거기에 같이 모신 것 같은데 그러니까 이렇게 미워할 정치적인 의미가 있나라는 생각도 지금은 들어요. 지금 국민의힘에서의 어떤 비토 때문에 사실 그렇게 어렵고 차기 포스트 장동혁을 얘기해야 되는 상황 속에서도 사실 한동훈이라는 정치인에 대한 소구는 많지 않은 상황인데 굳이 이렇게 미워할 이유가 있나라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들어요.
◇ 박재홍> 일단 오늘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배추한판. 오늘 함께해 주신 우리 김수민 평론가님, 이상민 크리에이터, 정옥임 의원님과 장윤미 변호사 네 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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