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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필요하면 진주 수상레저, 쉼 필요할 땐 하동 대도섬

2026.07.01 04:31

경남 대표 여름 관광지 18곳 선정
2km에 이르는 반달형 백사장으로 유명한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경남도 제공
경남도와 18개 시군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가족 단위 관광객과 피서객이 즐길 수 있는 여름 관광지 18곳을 30일 소개했다.

5개 시군은 물놀이 명소를 추천했다. 창원시는 돝섬 해상 유원지 내에 자리 잡은 마산해양레포츠센터를 꼽았다. 전문 지도자가 요트, 윈드서핑을 체계적으로 지도해 초보자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진주시는 카약, 패들보드 등 다양한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남강 물빛나루쉼터를, 김해시는 국내 최대 규모 물놀이 테마파크인 김해롯데워터파크를 여름 여행지로 소개했다. 하동군은 섬 ‘대도’에 위치한 가족 휴양지인 대도파라다이스를, 산청군은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경호강을 명소로 꼽았다.

남해안 섬과 해수욕장 3곳도 눈길을 끈다. 통영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비진도 비진해수욕장을, 사천시는 코끼리가 코를 박고 바닷물을 마시는 형상의 코끼리바위가 있는 남일대해수욕장을, 남해군은 2km에 이르는 반달 모양 백사장을 가진 상주은모래비치를 각각 추천했다.

6개 시군은 청정계곡과 휴양림 6곳을 명소로 엄선했다. 밀양시는 가지산 자락 맑은 물줄기가 모이는 시례 호박소(沼)를, 거제시는 울창한 숲이 한낮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거제자연휴양림을 추천했다. 양산시는 원효산 울창한 숲과 폭포가 어우러진 홍룡폭포를 소개했고, 창녕군은 화왕산 정상에서 흘러내린 물길로 형성된 옥천계곡을 추천했다. 합천군은 다양한 숙박 시설과 캠핑장을 갖춘 오도산 자연휴양림을, 거창군은 거창국제연극제가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리는 거창수승대관광지를 각각 꼽았다.

문화·역사 산책 명소 4곳도 이름을 올렸다. 의령군은 높이 8m 절벽 귀에 커다란 바위가 탑처럼 얹혀 있고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이야기가 있는 탑바위를, 함안군은 10만m2 규모 연꽃 군락이 있는 연꽃테마공원을 추천했다. 고성군은 백악기 공룡 발자국 등이 있는 상족암군립공원을, 함양군은 석굴 법당이 있는 서암정사를 각각 엄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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