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 전
화천군 '소득 혁신' 역점 평화관광 활성화
2026.07.01 00:06
소득·관광 중심 군정 운영
재원확보·남북관계 과제
민선 9기 화천호의 선장석에 앉은 김세훈 화천군수가 1일 군청광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항해에 나선다.
김세훈 군수의 최우선 역점 정책은 농어촌기본소득과 햇빛연금 실현이다. 기본소득은 추가 공모에 선정돼 오는 8월부터 지급에 들어가며 햇빛연금 정책도 실현을 위해 군수직 인수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가다듬고 있다.
김 군수는 또다른 소득사업으로 '평화와 생태로 활력있는 관광화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관행적으로 추진해오던 지역 축제에 대한 대대적 보완에 들어갈 방침이다.
민선9기는 또한 그동안 행정의 관심부족으로 지역 곳곳에 방치수준으로 유지되는 관광자원에 대해서도 실무적 검토를 통해 재활용과 폐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기존 복지정책과 교육 정책 등 성과를 거둔 부분은 계승 발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이들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풀어야할 할 과제가 첩첩산중이다. 먼저 내년 말까지로 지급 시한이 정해진 기본소득의 경우,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필요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햇빛연금의 경우도 사업부지 확보와 함께 전력망 확충이 선결과제다. 평화지역을 기치로 추진하려는 관광화천 정책도 싸늘한 남북관계의 벽이 앞에 놓여 있다.
현재 산천어축제와 파크골프에 치중해 있는 관광·스포츠의 고른 발전과 경쟁력 확보도 김세훈 군수가 풀어야 할 과제다.
안의호 기자 euns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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