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JTBC 제외 중앙그룹 계열 4개사 회생절차 개시 결정
2026.06.30 11:47
법원이 종합편성채널 JTBC를 제외한 중앙그룹 계열 4개사에 대해서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는 지난 14일 중앙그룹의 회생절차 신청 이후 대표자 심문과 채권자협의회 구성을 거친 결과, 소속 계열사 4곳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생절차 대상 기업은 중앙그룹 소속 중앙홀딩스와 메가박스중앙,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로, 법원은 별도의 관리인 선임 없이 기존 대표이사가 회사를 계속 운영하도록 결정했습니다.
또, 향후 채권자협의회 추천을 받아 구조조정 담당임원을 선임하고 전문 회계법인이 조사위원을 맡아 재무 상태와 계속기업 가치 등을 조사해나가기로 했다고, 법원은 덧붙였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각 회사들은 다음 달부터 채권자 목록 제출과 채권 신고 절차를 진행한 뒤, 오는 11월 관계인집회를 거쳐 올해 12월까지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해야 합니다.
종합편성채널 JTBC에 대해선 자율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 신청을 승인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회생절차 개시에 대한 결정을 보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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