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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푸드테크 허브' 싱가포르 간다…제주센터, 참가기업 모집

2026.06.3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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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가 국내 유망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오픈 아일랜드 : 싱가포르 마켓 익스플로러'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푸드테크 분야의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하고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국내 스타트업이며, 최종 4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제주 전략산업인 그린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사업화 기반을 확대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싱가포르는 글로벌 식품기업, 푸드테크 스타트업, 투자기관 및 제조 인프라가 집적된 아시아 대표 푸드 이노베이션 허브다.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시장 검증과 사업화 기회 발굴을 위한 최적의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센터는 기존의 전시회 참가나 시장조사 중심의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이 아닌 싱가포르 푸드테크 생태계와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사업화 기회를 발굴하는 생태계 기반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기관 방문이나 시장조사에 그치지 않고, 참가기업이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현지 산업·제조 인프라를 직접 탐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는 설명이다.

참가기업은 먼저 싱가포르 시장 적합성 진단 및 진출 전략 수립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글로벌 푸드·바이오 분야 전문가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시장 경쟁력, 사업화 역량, 글로벌 성장 가능성 등을 진단받고 기업별 맞춤형 진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후 선정기업은 오는 10월 싱가포르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현지 푸드테크 생태계를 직접 경험한다. 참가기업은 싱가포르 대표 푸드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INNOVATE360을 방문해 현지 전문가 멘토링을 받고, 푸드테크 산업 동향과 사업화 전략에 대한 자문을 받는다.

제주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해외 진출 프로그램이 아닌 싱가포르 푸드테크 생태계와의 연결을 통해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라며 "국내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현지 혁신기관, 산업 파트너 및 투자 네트워크와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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