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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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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家]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⑦ㅣ 송도 바이오부터 광주 반도체까지…정부와 함께 '대체불가 대한민국' 시동

2026.06.30 14:34

● 2026-06-29
이재용 "송도에 세계 최대 바이오단지" 선언…삼성바이오 8공장까지 확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일대 전경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천 송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단지 조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인천시가 이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이재용 회장이 직접 송도 바이오단지 육성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전했다. 윤 차장은 바이오의약품 생산부터 신약 개발까지 바이오 생태계가 송도에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2캠퍼스에 이어 3캠퍼스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송도가 세계 최대의 바이오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4월 설립된 이후 송도에서 1∼5공장을 운영하며, 항체의약품 분야에서 세계 1위인 78만5000L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향후 6∼8공장이 추가로 건설되면 생산 능력은 132만5000L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캠퍼스에 이어 18만7427㎡ 규모의 3캠퍼스 부지까지 확보해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역시 송도에 12만L 규모의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을 건립했으며, 동일 규모의 공장 2개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지에서는 의약·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시설인 'K-바이오 랩허브' 건설이 올해 3분기 시작될 예정이다.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은 바이오의 'B'가 포함된 'ABC+E'를 인천의 미래 전략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송도가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넘어 신약 개발의 거점이 되도록 '바이오 카이스트'로 불리는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삼성의 전략 사업이자 성장 가능성이 큰 바이오 사업에 대해 인천 송도에 집중 투자해 세계 최대의 바이오 단지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 2026-06-29
이재명 대통령, 이재용·최태원 대규모 투자에 "새 역사" 강조…정부 지원 의지 밝혀

손잡은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ㆍ최태원 회장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첨단산업 분야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에 대해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재용 회장과 최태원 회장이 제시한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등 분야의 투자 계획을 직접 들은 뒤 두 회장을 국가와 국민의 영웅으로 칭하며, 이들의 결단에 국민을 대표해 인사를 전했다. 이재용 회장은 이에 대해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업의 이익뿐 아니라 국가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투자 결정을 내린 점을 강조하며, 서남권 등 지역에 대한 기업 투자를 정부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토론에서 기업들의 지역 투자에 대해 신속한 원스톱 행정절차를 대통령이 직접 책임지겠다고 했다. 또한, 전력과 용수 등 인프라 지원에 대해 반도체특별법에 따라 지방에 우선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전남 지역에 추가 공장 설치 시 전기요금 문제에 대해,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 원칙에 따라 전력요금에 메리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투자 지역의 인력수급 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 환경, 문화 및 보건 인프라 지원도 대폭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삼성전자의 용인 클러스터가 국가산단으로 분류돼 반도체특별법상 수혜를 받는 반면, SK하이닉스의 용인 클러스터는 일반 산단으로 분류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점에 공감하며,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거점 조성을 위해 전폭적이고 100% 지원을 약속했다.

토론회 마무리 발언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나라와 기업, 노동자가 함께 힘을 합쳐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2026-06-29
경남, 피지컬 AI 중심지 도약 선언…삼성·정부 투자로 제조 혁신 기대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ㆍ최태원 회장 (사진=연합뉴스)

경남도가 정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중 피지컬 AI 분야에 큰 관심을 보였다.

경남도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보고회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글로벌 1강 도약을 목표로 국가 차원에서 피지컬 AI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점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도는 피지컬 AI가 인간형 로봇, 자율주행차 등 하드웨어에 탑재된 AI를 의미하며, 제조·물류 산업의 혁신을 이끌 차세대 인공지능으로 보고 있다.

경남은 민선 8기부터 피지컬 AI에 대한 투자를 이어왔으며, 민선 9기에는 이를 미래산업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제시하고 있다. 경남의 제조업 기반과 산업 인프라, 세계적 반도체 기업 등은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할 조건으로 평가된다. 특히 제조업이 주력인 경남은 피지컬 AI 적용에 적합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날 국민보고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중공업이 위치한 거제시를 언급하며 차세대 조선 사업에 계속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나, 경남에 대한 신규 투자 계획은 직접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도는 삼성중공업이 첨단 고부가가치선 건조 거점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남 상공계는 이번 메가프로젝트 발표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반도체 분야 세부 지원방안이 지역별로 제시된 점을 언급하며, 동남권이 반도체 소부장 허브와 피지컬 AI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투자와 정책 추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비수도권 기업에 대해 법인세·근로소득세 차등 적용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 마련을 강조했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정부의 피지컬 AI 집중 육성이 경남의 관련 산업 성장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며, 경남이 피지컬 AI 중심지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2026-06-29
이재용, 반도체 투자 후보지 '광주' 검토…용인 산단 투자 앞당긴다

이재용 회장, 투자계획 발표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 그룹의 반도체와 미래 산업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이재용 회장은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반도체 신규 투자 후보지로 광주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력, 용수, 인력 확보 등 다양한 인프라와 인센티브 지원을 광주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흥, 화성, 평택에 이어 용인 국가산단의 투자 일정이 앞당겨졌으며, 새로운 단지 준비도 시급해졌다고 언급했다.

최첨단 패키징 기술과 관련해서는 충청권에 대한 투자 계획이 제시됐다. 이재용 회장은 인공지능(AI) 모델의 학습과 추론에 필수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을 위해 천안, 온양 등 충청권에 HBM 팹과 기존 반도체 후공정 팹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휴머노이드 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 투자는 경북 구미에 집중될 예정이며, 삼성SDI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에 대한 투자를 경남 울산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경남 거제에서 차세대 조선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삼성전기는 부산 공장을 중심으로 최첨단 패키지 기판 투자를 늘릴 방침이다.

바이오 사업에 대해서도 이 회장은 인천 송도에 집중 투자해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용 회장은 "기업과 정부, 지자체가 힘을 모으면 대통령께서 말씀한 대체 불가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기업인으로서 이에 기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 2026-06-25
이재명 대통령-이재용 회장,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논의…29일 지방 투자 계획 공개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찬을 함께하며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포함한 반도체 지방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29일 개최되는 '국토 공간 대전환(지방균형국가)' 민관 합동회의에서 삼성전자가 발표할 대규모 지방 투자 계획의 최종 결정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19일에도 청와대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나 지역 투자 계획을 의논한 바 있다.

29일 청와대 회의에서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및 충청권 투자 계획이 공개될 예정이다. 정부는 현재 5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를 아우르는 '5극3특' 국가균형발전전략과 남부권 반도체 벨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8월 시행을 앞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반도체 클러스터 지원 방안과 인허가 특례 등이 포함됐다.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은 24일 지방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논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확정 시 기업과 부처가 함께 국민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모든 국민과 국토가 성장의 기회와 혜택을 고루 누리는 초격차 산업 강국을 지향하며,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국민 앞에 공개하겠다고 언급했다.

● 2026-06-23
삼성전자 HBM4, 업계 최초 매출 10억달러 돌파…점유율 확대·연내 100억달러 도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의 매출 10억달러(약 1조5400억원)를 돌파했다.

HBM4는 지난 2월 12일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된 이후 약 4개월 만에 이 같은 실적을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HBM4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6월 말 기준 매출은 12억달러(약 1조8500억원)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연말까지 공급 물량 확대가 예상되며, 출시 첫해인 2026년에는 100억달러 이상의 매출 달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는 신규 메모리 제품 양산 첫해 매출로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HBM 생산 거점인 천안캠퍼스를 방문해 현장 경영을 펼쳤다. 이 회장은 천안사업장의 C1·C2 라인을 둘러보고, 사업장 운영과 생산 계획, 기술 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방진복을 착용한 채 HBM 패키지 생산 라인을 점검하며 생산 및 품질 경쟁력 현황을 살폈다. 천안사업장은 삼성전자 HBM 후공정과 첨단 패키징을 담당하는 핵심 생산 거점으로, AI 반도체 시장 확대에 대응하는 HBM 생산 역량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HBM4의 성과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급증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업계는 올해 HBM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58% 증가한 546억달러(약 8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STS)는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를 9750억달러(약 1500조원)로 내다봤다. HBM 수요 확대의 중심에는 주문형 반도체(ASIC)가 있다. ASIC은 특정 용도에 맞춰 설계된 칩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AI 칩에 채택하면서 HBM 수요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주요 GPU 업체와 ASIC 기반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사로부터 HBM 공급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며, 고객 기반 확대에 힘입어 올해 HBM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HBM4 메모리의 베이스 다이에 4나노 선단 공정을 적용해 성능과 양산 안정성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HBM4는 업계 표준보다 약 46%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11.7Gbps)를 제공하며, 데이터 전송 능력도 이전 세대 대비 약 2.7배 높였다. 전력 효율 역시 약 40%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HBM4에 이어 HBM4E에서도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로직·메모리·파운드리·패키징을 모두 갖춘 종합반도체기업(IDM)으로서, 설계부터 패키징까지 원스톱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HBM 고도화에 따라 삼성전자의 자체 파운드리 공정과 HBM 설계의 최적화 역량이 강력한 경쟁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브로드컴,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ASIC 업체 중심의 다변화된 고객 기반을 확보한 삼성전자의 내년 HBM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천안사업장은 최근 삼성전자 HBM 성장세를 뒷받침하는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 회장이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기술 초격차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총수家ㅣ총수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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