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AI 도입·기술기업에 5000억원 금융지원
2026.06.30 14:20
기업은행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AI 기술 개발과 AI 시스템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특화 금융상품인 'AI 대전환 도약대출'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고 AI 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AI 기술기업과 관련 후방산업 기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초기 투자 부담이 큰 기업의 AI 전환(AX)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AI 기술을 개발·공급하는 기업부터 AI 시스템을 실제 경영과 생산 현장에 도입하는 기업까지 관련 전후방 산업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술 혁신과 AI 전환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30억원 한도에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공급하며 최대 1.5%포인트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AI 대전환이라는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중소기업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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