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미래모빌리티 AI 혁신기지로…M.AX 클러스터 조성
2026.06.30 15:17
협력업체에서 완성차로 이어지는 자동차 가치사슬 전반에 AI를 접목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산업통상부는 오늘(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미래 모빌리티 미니(MINI) 얼라이언스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니 얼라이언스는 산업단지 내 AI 전환 확산을 위해 10개 AX 실증 산단 별로 구성된 협의체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완성차·협력기업, AI 공급기업, 대학, 연구기관,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미니 얼라이언스의 M.AX 클러스터 조성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정부가 광주를 미래 모빌리티 M.AX의 적임지로 주목한 것은 자동차 생산 기반과 첨단 AI 인프라가 한 지역 내에 모여 있는 차별성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한국알프스 등 지역 선도공장을 중심으로 비전검사, 예지보전, 무인물류 등 공정별 AX 모델을 개발·실증한 뒤 이를 산단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방안은 '데이터와 AI 간 선순환 체계' 구축에 방점을 뒀습니다.
광주 산단에서 축적되는 공정·품질·물류 데이터를 AI 모델 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개발된 AI 모델을 다시 생산 현장에 적용해 새로운 제조 데이터를 쌓는 방식입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산단환경개선펀드를 활용해 현재 구축 중인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데이터센터를 지역 제조혁신의 핵심 인프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AI 인프라 설비의 국산화 기반도 함께 확대해 제조혁신과 AI 인프라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AI 대항해 시대에 M.AX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이며,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은 가치사슬 전반의 혁신에서 나온다"며 "광주의 자동차 산업 생태계와 AI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출된 성공 모델이 확산한다면 이는 5극3특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제조혁신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통상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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