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종합병원
종합병원
포괄 2차 종합병원 20곳 추가 지정…전남 나주권 첫 선정

2026.06.30 15:41

지난 2024년 12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실의 모습. ⓒ 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정부가 지역 주민의 필수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 2차 종합병원 20곳을 추가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그동안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없었던 전남 나주권에도 처음으로 포괄 2차 종합병원이 들어서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30일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신규기관 공모 결과 종합병원 20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가 선정된 기관은 오는 다음 달 1일부터 지원을 받는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지역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175개 종합병원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 추가 공모를 통해 20개 기관을 새로 지정했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과 연계해 지역에서 대부분의 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2차 종합병원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의료계와 전문가, 환자단체, 정부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 자문단 평가를 거쳐 신규 기관을 선정했다.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지정되기 위해선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350종 이상 등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진료권 내 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에는 2년 안에 기준을 충족하는 조건으로 예비지정도 함께 실시했다.

이에 따라 이번 추가 지정으로 그동안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없어 의료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전남 나주권에도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생기면서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 선정된 20개 기관에는 필수의료 기능 강화와 기능혁신을 위한 성과지원금이 지급된다. 중환자실 수가 인상과 응급실 내원 후 24시간 이내 시행한 응급수술에 대한 수가 가산율이 적용되며 중증·응급환자 진료 기능 유지를 위한 응급실 인력 당직 비용도 지원한다.

정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의 24시간 진료와 응급 대응, 진료협력 등 성과를 평가해 성과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이를 통해 종합병원이 자율적으로 의료의 질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손영래 복지부 의료혁신추진단장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에 이어 바람직한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sunhu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종합병원의 다른 소식

종합병원
종합병원
12시간 전
전북도,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선정
종합병원
종합병원
12시간 전
신도시엔 의료·원도심엔 스포츠…예천 균형발전 시동
종합병원
종합병원
16시간 전
신생아 중환자실 전담인력 지표 개선…지역 편차 줄어
종합병원
종합병원
16시간 전
전북도,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선정…2.9억 확보
종합병원
종합병원
17시간 전
포괄 2차 종합병원 20곳 추가 지정..지역 필수의료 공백 메운다
종합병원
종합병원
17시간 전
포괄 2차 종합병원 20곳 추가 지정…지역의료 공백 메운다
종합병원
종합병원
17시간 전
포괄 2차 종합병원 20곳 추가…전남 나주권 첫 지정
종합병원
종합병원
19시간 전
의사 한 명이 맡던 병상 절반으로…신생아중환자실 달라졌다
종합병원
종합병원
19시간 전
"신생아중환자실 전담인력 지역편차 줄어…의료 질 향상"
종합병원
종합병원
2026.06.19
인천 재활용센터서 나온 ‘사람 다리’, 수술실도 없는 요양 병원이 버렸다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