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1개 상임위 선출 강행… 정국 경색 심화
2026.06.30 20:58
국힘 “오만의 정치” 사임계 반발
한성숙 청문보고서도 與 주도 채택
여야가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두고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을 포함한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추천했다. 국민의힘은 “오만의 정치”라고 강력히 반발하며 당분간 정국 경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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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의원들이 본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
국민의힘은 교육·외교통일·보건복지위원회 등 민주당이 야당 몫으로 배정한 7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거부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위원장을 맡은 11개 상임위에 배정된 자당 의원들의 사임계를 국회 의사과에 제출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소수당에 대한 존중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오만의 정치”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날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단독 처리 수순에도 들어갔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에 대한 국무총리 인사청문심사경과보고서를 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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