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NC, 레거시 IP 매출 회복 중…목표가↑
2026.06.30 18:07
유안타증권은 30일 NC에 대해 '리니지 클래식', '아이온2' 등을 기반으로 레거시 지식재산권(IP) 매출이 회복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3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최지운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레거시 IP 재활성화와 자체 결제 확대를 통해 실적 지속성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아이온2', '리니지 클래식'의 동시 흥행으로 기존 IP의 매출 회복 가능성이 확인됐고, 2분기부터 저스트플레이 연결 편입이 더해지며 외형 성장 가시성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했다.
유안타증권이 전망한 NC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2조6763억원(전년 동기 대비 +78%), 영업이익은 5242억원(+3160%)이다. 1분기 매출액은 5574억원(+55%), 영업이익은 1133억원(+2070%)을 기록하며 연간 실적 개선 가능성을 이미 확인한 바 있다.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후 90일 누적 영업 매출 1924억원을 기록했다. '아이온2'는 2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3분기 시즌4 업데이트와 9월 글로벌 출시를 통해 재차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안타증권은 NC를 게임 업종 최선호주로도 제시했다. '리니지클래식', '아이온2'의 흥행이 매출 회복을 이끌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아이온2'의 자체 결제 비중이 약 80%를 차지해 지급 수수료 부담도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향후 자사 게임 전반으로 자체 결제 도입이 확대될 경우 이익률 개선 여지는 추가로 커질 전망"이라며 "여기에 저스트플레이 연결 편입과 캐주얼 게임사 인수를 통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아닌 성장 옵션도 확보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9월 예정된 '아이온2' 글로벌 출시 이후 초기 리텐션과 서구권 흥행 지표가 확인될 경우, 실적 추정치와 멀티플의 동반 상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라며 "'리니지2M' 중국 출시를 통한 지역 확장, 2027년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출시 등은 향후 추가적인 업사이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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