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 Now] 제주항공, 국제선 외국인 승객 '전체 29.5%' 등
2026.06.30 17:16
제주항공, 국제선 외국인 승객 106만명…전체 29.5%
제주항공 국제선 승객 10명 중 3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일본과 중화권을 중심으로 방한 수요가 늘면서 외국인 탑승객도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1~5월 국제선 탑승객 358만9000여명 가운데 외국인이 105만8000여명으로 29.5%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외국인 탑승객 86만여명과 비교하면 23% 늘었다.
국적별로는 일본인이 44만9000여명으로 전체 외국인 탑승객의 42%를 차지했다. 중국·대만·홍콩 등 중화권은 32만7000여명으로 31%, 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 동남아는 13만여명으로 12%였다.
외국인 이용객이 가장 많은 노선은 인천-도쿄(나리타)로 11만9000여명이 탑승했다. 인천-오사카 11만5000여명, 부산-타이베이 5만5000여명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탑승객 비중은 제주-베이징 노선이 97%로 가장 높았고 인천-자무쓰 93%, 인천-옌지 84% 순이었다. 인천-울란바토르 63%, 인천-마닐라 51%, 인천-싱가포르와 인천-방콕 각 44% 등 몽골·동남아 노선에서도 인바운드 수요가 확인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K-컬처 확산과 방한 관광 수요 증가로 일본과 중화권,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외국인 이용객이 늘고 있다"며 "한국인 여행객과 외국인 방문객 수요를 함께 확보하는 노선 운영과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항공보안 워크숍 개최…통합 보안문화 논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항공보안 담당자들이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보안문화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양사 항공보안 담당자 40여명이 참여한 '제1회 함께 만드는 보안문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에 대비해 양사의 보안 체계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최신 항공보안 위협과 보안문화 정착 방안, 인적 요인에 따른 보안 위험 사례 등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실제 보안위규 상황을 가정한 토론을 통해 현장 적용 방안도 논의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보안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공동 실천 선언과 서명식도 진행했다.
베넷 앨런 월시 대한항공 항공안전보안실장은 "보안은 모든 임직원이 함께 실천해야 하는 기본 가치"라며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인식하고 대응하는 문화가 통합 대한항공에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사업장별 항공보안문화 우수 사례를 발굴해 포상 제도와 연계하는 등 참여형 보안문화 정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신입 객실승무원, 봉사활동으로 교육 마무리
에어프레미아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정규 교육과정의 마지막 일정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에어프레미아는 26-2기 객실승무원 교육생과 사내 봉사동아리 '엔젤프레미아' 소속 선배 승무원 등 30여명이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방화근린공원에서 강서재활전문데이케어센터 어르신들과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고 산책과 레크리에이션, 다과 시간을 함께했다.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지난 11주간 400시간의 교육을 통해 항공보안과 비상상황 대응, 기내서비스, 응급처치 등 업무 역량을 익혔다. 봉사활동 이후 정규 교육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은 다음 달 초부터 비행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강나현 신입 객실승무원은 "교육의 마지막을 봉사활동으로 마무리해 뜻깊었다"며 "고객의 마음을 먼저 살피는 승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객실승무원 봉사동아리 엔젤프레미아는 환경정화와 유기동물 보호, 아동복지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에어부산, 국제·국내선 특가…7월 유류할증료 인하 반영
에어부산이 7월 유류할증료 인하에 맞춰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1일부터 국제선 27개, 국내선 4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제선 프로모션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부산발 21개와 인천발 6개 노선에서 진행한다. 국내선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편도 총액 운임은 일본 6만6100원, 대만 11만9900원, 동남아 14만3900원, 국내선 3만1900원부터다.
국제선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부가서비스 번들 상품 최대 4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방콕·타이베이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현지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다음 달 한 달간 국제선과 국내선 이용객이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만5000원 상당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유가 부담 완화 효과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항공권과 부가서비스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에어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라운지에 '이브 캉드보르드' 협업 메뉴
에어프랑스가 프랑스 셰프 이브 캉드보르드와 협업해 파리 샤를드골 공항 장거리 노선 라운지의 미식 서비스를 강화한다.
에어프랑스는 파리 샤를드골 공항 2E 터미널 K·L·M 홀 장거리 노선 라운지에서 이브 캉드보르드 셰프와 협업한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신메뉴는 점심과 저녁 시간대에 제공된다. 라따뚜이를 곁들인 레몬 설탕절임 치킨, 셀러리악 케이크와 생선 요리, 시금치·모차렐라·호두를 넣은 크리미 라자냐 등이 포함됐다.
메뉴는 계절별로 새롭게 구성하며 글로벌 케이터링 기업 소덱소 라이브와 함께 개발했다.
디저트는 프랑스 파티세리 브랜드 르노트르가 맡았다. 초콜릿 무스와 코코아 비스킷, 퍼프 페이스트리를 조합한 디저트를 제공한다.
이브 캉드보르드 셰프는 "라운지 다이닝은 고객의 여행 경험을 완성하는 요소"라며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프렌치 요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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