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탄소모아 탄탄e’ 시범운영…탄소중립 실천하면 최대 20만원 지급
2026.06.30 14:47
■ 걷기·대중교통 이용·다회용컵 사용 등 녹색생활 실천에 포인트 적립
■ 지역화폐로 전환해 지역 가맹점 사용…탄소중립·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지역화폐로 전환해 지역 가맹점 사용…탄소중립·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영광군이 군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생활 속 친환경 활동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디지털 플랫폼 운영에 나선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은 30일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 플랫폼 ‘탄소모아 탄탄e’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소모아 탄탄e’는 군민이 일상에서 실천한 탄소저감 활동을 스마트폰 앱으로 인증하면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 플랫폼이다.
참여 대상은 영광군에 주소를 둔 만 7세 이상 군민이며, 스마트폰에서 ‘탄소모아 탄탄e’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녹색생활 실천 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다만 만 14세 미만은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포인트 적립 대상은 대중교통 이용과 자전거 이용, 걷기, 배달음식 주문 시 일회용품 미사용, 다회용컵 사용, 환경캠페인 참여, 로컬푸드 구매, 친환경 농자재 사용, 개인 정원 가꾸기, 농업용 시설 에너지 절감 등 10개 실천 항목이다.
참여자는 1인당 연간 최대 20만 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도비와 군비를 각각 최대 10만 원씩 지원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지역화폐로 전환해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거창한 실천보다 일상 속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군민들이 생활 속 친환경 실천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그 실천이 개인의 혜택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지역화폐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