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시간 전
금감원·서울시, 7월 한 달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공동 캠페인 실시
2026.06.30 13:58
▲ 보이스피싱 예상 수칙 표지판
금융감독원과 서울시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 7월 한 달 동안 피해 예방 공동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오늘(30일) 금감원에 따르면 두 기관은 금융 사기에 취약한 고령층을 집중하면서, 대중교통과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전방위 홍보를 펼칠 예정입니다.
우선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에게 경로우대 교통카드를 발급할 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안내문을 함께 배포합니다.
고령층이 자주 이용하는 탄천 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에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요령을 담은 포스터와 표지판을 설치합니다.
대중교통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됩니다.
유동 인구가 많은 10개 지하철역(광화문·여의도·여의나루·사당·합정·홍대·충정로·회현·동대문역사문화공원·창동역사)의 미디어 보드에 피해 예방 영상을 송출합니다.
아울러 서울 시내버스 5천 대의 내부 TV에도 하루 20회씩, 한 달간 총 420만 회 내보낼 예정입니다.
지난해 서울시 전체 보이스피싱 피해의 약 22%가 집중된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관리에 나섭니다.
양 기관은 해당 지역 아파트 및 주상복합 엘리베이터에 하루 100회씩 예방 영상을 노출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서울시 본청과 산하기관, 금융회사가 운영하는 전광판 100여 곳에도 캠페인 영상이 송출됩니다.
금감원은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 요령을 숙지할 수 있게 하겠다"며 "캠페인 자료는 금감원, 서울시, 금융회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에서도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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