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죽기 살기로 달릴 것" 은퇴설 일축...손흥민 월드컵 조기탈락 후 첫 입장 밝혔다
2026.06.30 09:43
"다시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죽기 살기로 달려보겠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충격적인 조별리그 탈락 후 첫 심경 밝힌 캡틴 손흥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모른 척할 수도 없고, 현실을 피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운을 뗀 손흥민은 아쉬운 경기력에 실망한 국민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저에게도 누구보다 소중한 대회였고, 제가 늘 말해왔던 '어린아이의 꿈의 무대'가 무너져 내린 것 같아 이루 말할 수 없이 착잡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이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저보다 훨씬 더 큰 실망과 상처를 안고 계실 팬분들을 생각하면 제 마음을 이야기하는 것조차 조심스럽지만 팬분들이 느끼시는 마음도 제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손흥민은 자신의 4번째 월드컵 앞두고 미국 리그(MLS)로 이적
북중미 월드컵에서 최고의 모습 보여주고자 했었는데 아쉬운 성적에 속상함 드러냈다
국가대표 은퇴설 일축하기도
"저는 다시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죽기 살기로 달려보겠습니다."
"팬분들이 저를 찾으실 때까지, 저를 필요로 하실 때까지 제 모든 것을 쏟아부어 다시 잘 준비해 보겠습니다."
끝으로 대표팀 동료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 부탁한 주장의 모습까지
지금 이순간 누구보다 가장 아쉬울 사람은 바로 손흥민
취재: 김민지 인턴기자
영상편집: 구민주
화면출처 | FIFA, 인스타그램 '@hm_son7', 유튜브 'L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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