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하동군수 당선인 '군민 중심·경제 활력·행복 하동' 청사진 제시
2026.06.30 10:28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은 김현수 군수직 인수위가 군민 중심, 경제 활력, 행복·스마트·청정 하동 등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수위는 전날 하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군정 현안 분석 결과와 민선 9기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당선인에게 보고·제안하면서 이같이 제안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갑룡 인수위원장과 배웅규 부위원장 등 12명 위원과 부군수 이하 실·과·단·소 국·과장들이 참석했으며 5대 군정 지표도 발표했다.
5대 지표 중 군민이 중심인 열린 하동(하동사람)은 군민 중심의 '하동군민지원청' 체계를 신속히 구축해 행정 혁신을 가속화하고 군민의 목소리에 즉각 반응하는 신속·책임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경제가 살아나는 활력 하동(산업·농어업)은 연 소득 ‘1억 이상 1000호 육성’ 목표를 정립하고 농어촌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로컬벤처 100+ 프로젝트’를 전략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모두가 누리는 행복 하동(교육복지)은 지역 교육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격상하기 위해 '지역특화 AI 맞춤교육 지원센터'를 조속히 구축하고 관련 인프라 조성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지속 가능한 스마트 성장 하동(도시환경)은 영호남의 상생 협력과 공동 발전을 끌어낼 남해안 경제 벨트 구축의 하나로 ‘영호남 경제 골드게이트(제2남도 대교 건설 추진)’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품격 있는 청정 웰니스 하동(문화관광)을 위해서는 하동이 가진 독보적 자연유산인 섬진강과 지리산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체류형 관광 패러다임을 정착시킬 ‘섬진강, 지리산 스테이 관광 활성화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5대 군정 지표는 부서별 정밀 조율 단계를 거쳐 다음 달 1일 김 당선인 취임과 동시에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김 당선인은 공직 사회에 대해서는 명확하고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군민 대통합 실현도 다짐했다.
김 당선인은 “성과가 미흡하거나 선심성·일회성으로 낭비되는 전시성 사업은 공직자들이 먼저 당당하고 단호하게 선을 긋고 중단할 용기를 가져달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하동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공직자들과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조갑룡 위원장과 기획·행정, 산업·경제, 교육·복지, 도시·문화·관광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학계 인사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부서별 주요 핵심 현안 21건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정리하고 민선 9기 공약사업 59건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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