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이원택
이원택
“호남을 반도체 거점으로”…그러나 ‘전북은 빠져’

2026.06.30 07:37



[KBS 전주] [앵커]

이렇게 정부는 호남을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삼겠다면서도 정작 전북은 제외했습니다.

전북이 일찌감치 지방선거에 맞춰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공론화하고도 배제되면서 지역 정치권 책임론도 부상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초기 화두였던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전력과 용지, 용수 확보의 강점이 있는 새만금이 반도체 사업 거점으로 적절하다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안호영/당시 전북도지사 후보/지난 3월 : "이걸 분산 배치를 통해서 전북에 배치가 되면 반도체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 그리고 국가 균형 발전 이런 것도 동시에 달성이 가능하다."]

전북 지역 시민단체도 서명 운동을 벌이며 힘을 모았고, 반도체 클러스터의 비수도권 배치는 전국적 의제로 떠올랐습니다.

이원택 전북지사 당선인은 후보 시절, 삼성과 SK 반도체 공장을 유치해 200조 원 투자를 이루겠단 공약까지 내세웠습니다.

[이원택/당시 전북도지사 후보/지난달 27일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 첨단패키징, AI 반도체 공장을 새만금에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전남광주에 제2의 반도체 생산기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히면서 도민들은 상실감만 안게 됐습니다.

여기에 전북이 미래 먹을거리로 선도하겠다며 육성해 온 피지컬 AI 산업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없었던 점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지역 정치권이 첨단 산업 분야에서 지역 분산 배치 여론을 이끈 데 이어, 전북의 유치 당위성을 앞장서 공론화하고도, 정작 정부 정책 결정 단계에서 구체적인 전략을 내놓지 못한 것 아니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좀 더 구체적인 전략과 로드맵과 그런 계획들이 마련돼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선행하지 않고 그야말로 감나무에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듯이..."]

이런 비판 속에 이원택 전북지사직 인수위는 정부 발표에 대한 성명을 통해, 미래 산업 핵심 기지가 될 청사진 속에 전북의 이름이 단 한 줄도 언급되지 않은 건 철저한 배제이자 묵살이라며 5극 3특 위상에 걸맞은 대우와 구체적 투자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이원택의 다른 소식

이원택
이원택
34분 전
인사말하는 이원택
이원택
이원택
35분 전
발언하는 이원택
이원택
이원택
35분 전
인사말하는 이원택 전북지사 당선인
이원택
이원택
38분 전
전북지사 인수위, 재생에너지·동학정신 등 139개 과제 확정
이원택
이원택
3시간 전
전북 행정 구역 통합…기대보단 우려
이원택
이원택
5시간 전
군산조선소, 9년 만에 ‘완성선 건조’ 물꼬
이원택
이원택
5시간 전
전남광주 “환영” 대구·경북 “홀대”… ‘반도체 메카’ 용인은 일단 안도감 [3대 메가프로젝트]
이원택
이원택
16시간 전
전북도 민선8기 '빚내고 기금 썼다'…이원택호, 출범부터 재정 '빨간불'
이원택
이원택
16시간 전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 초대 비서실장에 '최측근' 정호윤 낙점
이원택
이원택
18시간 전
이원택 전북지사 당선인 비서실장에 정호윤 전 도의원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