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크게 감소”…50세에 꼭 먹는 것 vs 줄여야 할 음식은?
2026.06.28 19:02
50세가 넘으면 몸의 변화가 빨라진다. 노화와 함께 몸속 염증이 많이 생긴다. 작은 염증이 위험한 혈관병으로 악화될 수 있다. 중년 들어 식습관을 바꿨더니 몸속 염증 수치가 크게 줄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각종 인공 첨가물이 든 공장 음식을 절제하고 자연 음식을 더 많이 먹었다는 것이다. 채소 등 자연 음식에는 몸의 산화를 줄이는 항산화 영양소가 많다. 꾸준히 먹으면 이 영양소가 몸에 퍼져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돈 주고 발암물질 사 먹는 사람들...건강보다 맛?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연구소가 분류한 발암물질(1군)을 돈 주고 사 먹는 사람들이 많다. 소시지, 햄, 베이컨 등 가공육이 대표적이다. 장기 보관-유통을 위해 넣은 물질과 색소가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육류의 내장, 설탕이 많이 든 음식 등도 몸에 나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맛이 좋아서 일부러 사 먹는 사람들이 많다. 50세가 넘으면 절제가 필요하다. 맛 때문에 즐겨 먹다가 병원 수술대에 오를 수 있다. 혈관에 염증이 생기고 장 건강이 나빠진다.
블루베리 등 베리류...항염증, 항암, 혈관 보호, 장 건강에 기여
블루베리, 블랙베리, 딸기, 라즈베리 등 베리류에는 항산화 영양소가 많아 꾸준히 먹으면 염증을 크게 줄인다.블루베리 속의 안토시아닌,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클로르겐산과 같은 페놀화합물은 항염증 및 노화 지연 작용을 돕는 효능이 있다. 눈 망막의 로돕신 활성화 촉진, 항암 작용, 모세혈관 보호, 항궤양 활성화, 장 건강에 기여한다. 소장에서 당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 장 속에 쌓이는 유해물질을 차단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녹색 잎채소, 염증 억제...시금치는 기름에 살짝 볶는 게 더 좋아
시금치, 케일, 청경채 같은 짙은 녹색 잎채소에는 염증 억제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시금치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아 100 g당 무려 2876 ug 들어 있다. 이는 채소 중 가장 많은 양이다. 베타카로틴은 몸속에서 항산화 작용을 통해 나쁜 활성산소를 제거해 염증을 억제하고 피부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눈을 보호하는 루테인, 제아잔틴도 많다. 눈 건강에 좋은 4대 성분인 루테인, 제아잔틴, 베타카로틴, 비타민 A는 모두 지용성(기름에 녹는)이다. 시금치를 기름에 살짝 볶거나 참깨를 뿌려 먹는 것이 좋다.
단백질도 먹어야...등 푸른 생선 등
염증 억제를 위해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다. 단백질은 근육 강화뿐만 아니라 면역력, 호르몬 분비 등 몸의 각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몸에 흡수가 잘 되고 효율이 높은 단백질은 동물성에 많다. 특히 등 푸른 생선(고등어, 참치 등)은 '건강한 지방'(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액-혈관 건강에 이롭다. 항염 작용을 통해 뇌 건강, 인지 기능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나이 들어 공장에서 만든 보충제보다는 생선, 육류(비계 제거), 두부, 콩류 등 자연 식품을 먹는 게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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